가로판매대등 통합개선해 12월 완공키로
금천구(구청장 한인수) 시흥대로가 서울시에서 추진하는 ‘디자인서울 거리 조성’ 사업 공모에 참여, 대상지로 선정됐다.
31일 구는 전선지중화, 가로등, 보도, 광고물 등 가로의 구성요소를 통합적으로 디자인하는 ‘디자인서울 거리’ 조성 사업 대상거리로 시흥대로가 선정됨에 따라 총 사업비 42여억원을 지원받아 시흥사거리에서부터 독산동길 입구의 약 700m 구간의 시흥대로가 사용자 중심의 거리에서 이용자 중심의 아름다운 거리로 업그레이드 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구는 시흥대로를 지역적 특성에 맞는 명품거리로 만드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소규모 거리공연 및 전시 등 문화예술 활동이 자연스러운 거리 즉, 주민이 참여하고 즐기며 머무는 거리로 조성한다. 이를 위해 디자인 가이드라인에 따라 가드레일 및 휴지통, 벤치, 가로판매대 등의 공공시설물을 통합 개선하고 우체통, 분전함, 공중전화부스, 야간조명시설 등이 보는 즐거움이 있는 아름다운 디자인으로 업그레이드된다.
구는 현재 시흥대로 이용자들과 점포주, 건물주를 상대로 거리환경의 문제점과 요구사항에 대해 설문조사를 시행하고 있으며 최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수합해 디자인방향을 결정해 나갈 계획이다.
시흥대로의 ‘디자인서울 거리’ 조성 사업은 서울시의 예산 및 행정지원 속에 금천구가 맡으며, 전문가 그룹과 건물주, 점포주, 시민단체 등 주민대표로 구성된 사업추진위원회를 구성, 사업추진 전 과정에서의 의사결정을 하게 된다. 따라서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최대한 디자인에 반영해 2월까지 기본설계를 완료하고 4월에 착공, 12월까지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특히 구는 지난 2006년부터 서울 제1의 관문인 시흥대로의 공공시설물과 건축물 및 가로환경 수준향상을 위한 시흥대로 업그레이드 사업을 시행 도심과 자연이 어우러지는 푸른금천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시흥대로 4.9km 전체구간의 공공시설물과 색채, 경관조명 디자인 가이드라인을 개발하고 미와 개성이 돋보이는 보도로 정비중이다. 이와 함께 시계상징조형물 설치와 전선 지중화사업도 추진하고 있어 이번 디자인 서울 거리 조성 사업에도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구 관계자는 “서울시 제1관문인 시흥대로의 가로환경을 업그레이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금천구민의 행복지수를 높이고자 여러 부서에서 개별적으로 추진되던 각종 거리조성 사업을 통합하여 디자인함으로써 고품격 가로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상미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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