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복지서비스 큰 호응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1-30 16:4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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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취약계층 욕구 맞춰 지원해줘
올 총 9977수급가구 유형별 관리키로



강서구(구청장 김재현)가 사례 관리를 통해 개별 수급자에게 꼭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선정해 제공하는 맞춤형 행정을 펼치고 있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30일 구에 따르면 지난해 6월부터 다양한 복지수요를 지닌 국민기초수급대상자를 유형별로 분류, 대상자 욕구에 따른 전문적인 복지서비스 제공을 통해 복지의 중복 수혜를 방지하고 복지혜택이 주민에게 고루 돌아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국민기초수급대상자 관리 유형은 세 가지 형태로 ▲1유형은 구에서 지급하는 생활보조금만으로도 스스로 생활이 가능한 가구 ▲2유형은 생활보조금 이외에 기타 서비스 지원이 필요한 가구 ▲3유형은 복합적인 문제가 내재돼 있어 다양한 복지서비스 지원이 필요한 가구를 말한다.

2유형과 3유형에 대해서는 구가 별도의 사례관리에 들어가는데 사례관리란 다양한 욕구를 가지고 있는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욕구에 맞는 개별적인 지원계획을 수립해 지역사회내의 다양한 자원을 연계, 적합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대상자의 기능회복과 복지를 증진하는 사회복지 실천 방법 중 하나이다.

구는 2유형에 대해 지역 복지기관과 협력해 수급자 가구별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교육과 급식, 도우미, 의료비, 후원결연 등 18종류 2366건에 이르는 각종 서비스를 연계해 수급자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실질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복합적인 문제를 지니고 있는 3유형 수급자의 경우는 개별 수급자가 처해 있는 상황을 총체적으로 분석해 종합사회복지관, 경찰서, 아동보호전문기관 등 사례별 전문해당 기관 담당자들이 매월 1회 사례관리 회의를 열어 이들에 대한 구체적이고도 종합적인 대책방안을 강구한다.

구는 올해 1유형 7972가구, 2유형 1984가구, 3유형 21가구 등 총 9977가구의 국민기초생활수급자에 대한 유형별 관리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지난해 사례관리를 통해 경험한 복합적인 문제에 대한 해결방법 및 노하우를 책자로 발간해 동일 유형이 발생할 경우 적절한 대응책을 조기에 마련하는 등 적극적인 복지행정을 펼칠 계획이다.

공재춘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사례관리는 복잡하고 다양한 문제에 노출되어 정상적인 생활이 불가능한 수급자 가정을 대상으로 민·관이 하나 되어 부족한 자원을 적정한 곳에 연계하고 관리함으로써 사회문제를 예방하는 전문적인 시스템”이라면서 “이를 통해 강서구가 더불어 사는 기쁨, 사랑과 인정이 넘치는 살기 좋은 지역으로 더
욱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무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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