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초등생 학교적응 돕는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1-28 16:4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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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학부모들에 입학정보 제공… 무료건강검진등 내일 실시 서초구(구청장 박성중)가 30일 구민회관에서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아동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아토피 검진 및 학부모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28일 구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아동들의 입학 초기 부적응을 해소하고 초등학교 생활을 즐겁고 힘차게 출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

먼저 오전 10시 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열리는 학부모 특강에서는 안강모 삼성의료원 소아청소년과 교수가 최근 환경오염과 식생활 변화로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아동 아토피(Atopy) 질환의 특성과 치료방안, 생활 속 아토피 예방법에 대해 강의한다.

이어 정동선 해수키즈앤틴 소아정신과 원장이 주의력 결핍과잉행동장애(ADHD)의 특성과 진단방법, 치료방안 등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또한 윤옥인 서일초등학교 교사가 ‘새학기 준비는 이렇게’라는 주제로 취학통지서를 받은 후의 입학절차, 입학 전 준비할 일과 입학 후의 기본생활을 비롯해 여러 가지 문제상황 실례와 대처방법 등을 새내기 학부형에게 알려주는 입학가이드 정보를 제공한다.

아울러 같은 시간에 구민회관 로비에서는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아동들을 대상으로 ‘무료건강진료’를 실시한다.

무료건강진료는 서초구의사회와 서초구치과의사회 소속 의사 20여명이 자원봉사로 참여해 ADHD(정신과), 아토피(피부과), 치과, 소아과, 안과, 이비인후과, 정형외과 등 다양한 과목 진료와 상담을 해주며, ADHD 이상이 발견되거나 좀 더 상세한 진료가 필요한 아동은 전문의료기관에 연계해 치료할 예정이다.

행사장에는 식생활전시 및 영양 상담 홍보 부스와 체지방 측정기도 설치해 행사장을 찾는 시민들의 자기건강 바로알기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권영현 보건소장은 “예비학부모들의 반응이 너무 좋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같은 행사를 마련하게 되었다”며 “새로운 환경에 대한 호기심보다는 두려움과 긴장으로 학교생활에 적응해야 하는 아동과 학부모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건강한 학교생활을 보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모든 프로그램의 참가비는 무료이며, 무료건강진료를 원하는 아동 및 학부모는 사전에 구 보건소 모자보건팀(570-6580~2)로 전화 접수하면 된다.

/강선화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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