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구에 따르면 ‘송파구 도시디자인 조례’에 의거 구성된 ‘송파구디자인위원회’는 공공디자인과 관련된 각계각층의 전문가 40여명을 지난해 9월4일 디자인위원으로 위촉한 후 안락한 주거환경을 갖춘 세련된 명품 디자인 도시를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송파구디자인위원회’의 구성은 구 디자인 정책과 관련된 주요 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모든 위원이 참여하는 본위원회와 신속한 의사결정이 필요한 경우 본위원회를 대체해 개최하는 공동자문위원회로 이뤄져 있다.
이와 함께 개별 안건을 자문(심의)할 수 있도록 경관디자인소위원회, 공공디자인소위원회, 광고물소위원회 등 3개의 소위원회로 구성됐다.
디자인위원회의 역할을 극대화 할 수 있도록 구성된 이런 유연한 구조를 통해 동남권 유통단지와 잠실재건축 단지등 대규모 개발사업의 진행으로 새로워지고 있는 송파의 모습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
이번에 개최된 디자인공동자문위원회의 주요 상정 안건은 ▲잠실1단지 공공청사(어린이도서관, 우체국, 치안센터) 신축에 따른 디자인 자문 ▲잠실2단지 공공청사(주민자치센터) 신축에 따른 디자인 자문 ▲잠실시영단지 공공청사(주민자치센터, 우체국, 치안센터) 신축에 따른 디자인 자문 ▲송파 도시디자인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관한 자문 등 4건이다.
진행은 먼저 신청 부서에서 안건에 대해 설명한 후 자문위원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문제점을 도출한 뒤 자문위원간 의견을 조율하는 과정으로 실시됐다. 향후 자문결과를 통보받은 부서는 자문내용을 받아들여 설계를 수정한 후 디자인위원회가 지정한 ‘디자인 commissioner’의 최종 자문을 받아 설계를 확정해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디자인위원회의 열기가 무척 뜨겁다. 자문 받는 부서나 설계사 등에서는 물론 어려운 점이 더 많아졌겠지만, 우리 송파의 쾌적한 도시경관 조성을 위해 적극 협조해 주실 것을 부탁한다”며 “도시디자인은 이제 국민적 관심의 대상이 되어 가고 있다. 송파구디자인위원회가 도시디자인 분야의 초석이 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상미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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