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강사가 생태정보·이동사유등 설명해줘
성동구(구청장 이호조)는 겨울철새 주요도래지 중 하나인 중랑천 철새보호구역에서 24일부터 내달 21일 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 겨울철새를 직접 관찰하고 배울 수 있는 ‘철새관찰교실’을 운영한다.
철새관찰교실은 응봉교와 용비교 사이의 중랑천 둔치에서 열리며, 관찰대와 망원경이 비치돼 있다. 외부에서 초빙한 전문강사가 철새 생태정보, 이동사유 등의 이론교육을 실시하며, 철새를 관찰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청계천과 중랑천 합류부에서 중랑천과 한강 합류부에 펼쳐져 있는 철새보호구역은 길이 3.3km 면적 59만1407㎡ 규모이며, 조팝나무 3만5500주와 갈대 등 은폐식물 112만4450본 심어져 있어 철새들이 겨울을 나기에 적당한 장소로 알려져 있다.
이곳에 오는 철새는 가마우지, 비오리, 왜가리, 재갈매기 등 연간 40~50여종에 4000 ~5000여 마리가 도래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사전에 전화(2286-5673)로 예약해야 하며 초, 중등학생 및 학부모가 참여할 수 있다. 1회당 20여명 내외를 접수받으며, 단체로 수업을 희망하는 경우 사전 협의 후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우수한 생태자원을 알려 도시이미지 향상을 기하고 겨울철새에 대한 이해를 불러 자연의 소중함을 깨닫게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상미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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