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산업高 내년 개교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1-23 18:3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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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산업高 문화콘텐츠산업 특수학교로 개편 확정 2009년부터 서울문화산업고등학교가 문을 열게 됨에 따라 21세기 문화시대를 선도할 전문문화 경영인 발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도봉구(구청장 최선길)는 지난 17일 서울특별시 교육청에서 현 도봉정보산업고등학교를 새로운 산업으로 떠오르고 있는 문화콘텐츠산업 분야에 소질과 관심이 있어 조기에 진로를 결정한 학생에게 전문교육을 실시하는 특수학교로 개편하기로 확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서울문화산업고는 문화산업경영과(3학급), 디지털문화콘텐츠과(3학급), 문화산업디자인과(2학급), 연예매니지먼트과(2학급) 총 250명의 신입생을 모집하게 된다.

서울문화산업고등학교는 서울 전지역과 경기도 일원에서 신입생을 모집하는 데 도봉구 거주 학생을 정원의 3%범위 내에서 특별전형을 실시하는 우선선발권도 부여된다.

학과별 특성을 보면 ▲문화산업경영과에서는 이벤트 이해, 문화산업법규, 광고기획실무 ▲디지털 문화콘텐츠과에서는 게임제작기초, 콘텐츠 제작일반, 시나리오 기획제작 ▲문화산업디자인과에서는 문화와 색채, 모션그래픽스 ▲예매니지먼트과에서는 문화이벤트, 스타마케팅 등 기초이론과 실무능력을 배우게 된다.

이번에 새로이 들어설 서울문화산업고는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3년간 매년 1억5000만~3억원을 지원받아 해당분야의 전문가 양성을 위한 기반시설 마련에 사용된다.

구는 지난해 7월 도봉정보산업고등학교와 특성화 고등학교 개교에 관한 협력 협약서를 교환하고 특성화고 개교를 위한 구체적 협력 방안을 마련해 왔다.

협약 내용은 특성화고 유치 및 조기에 자립기반 마련을 위해 학교시설 개선과 교육기자재 지원, 특성화고의 기능적 특성을 활용한 아름다운 녹색도시 만들기에도 공동노력을 기울이고 지역문화 콘텐츠 산업 육성 및 주민 재교육 분야에 상호 협력할 것을 합의 한 바 있다.

구 관계자는 “국내 산업뿐만 아니라 국제사회에서도 통용될 수 있는 문화산업 체제 구축, 글로벌 시대에 필요한 기획관리, 디지털 콘텐츠, 애니메이션, 연예매니지먼트 등 문화산업 분야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인재의 산실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차재호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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