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구에 따르면 태안 구름포해수욕장에서 진행된 이번 자원봉사에는 새마을협의회 회원 등 90여명이 참여했다.
자원봉사자들은 10여 시간 가량 구름포해수욕장의 기름을 제거하고 주변의 환경미화활동을 펼쳐 지역민들의 아픔을 나누는 시간을 보냈다.
봉사자는 “엄청난 재난을 수습하기에는 너무나 미약한 손길이지만, 허리 한번 펼 틈 없이 일분일초를 아껴가며 고무장갑 낀 손으로 넓은 모래사장의 원유를 한 방울이라도 더 끌어내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해 12월14일에도 구청 직원과 자원봉사자 70여명이 태안 신두리해수욕장를 방문해 기름띠 제거 봉사활동을 벌인 바 있다.
/강선화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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