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 잊은 ‘서대문구 이웃사랑’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1-16 20: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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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나눔 한마당 축제…’ 오늘 개최
구청광장서 릴레이 모금행사 생중계



서대문구(구청장 현동훈)는 어려운 경제난 속에서 희망을 잃고 살아가는 이웃을 위해 구민과 구청 직원들이 참여하는 ‘사랑 나눔 한마당 축제 & 복지엑스포’ 행사를 마련했다.

16일 구에 따르면 전 주민의 폭 넓은 참여를 통한 아름다운 기부문화 정착을 위해 1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구청 현관과 광장에서 진행될 이번 행사는 지역케이블인 C&M 케이블TV가 ‘희망 2008 사랑 나눔’ 모금을 생방송으로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서대문종합사회복지관, 정신보건센터, 청소년수련관 등 11개 복지기관이 참여해 프로그램 홍보 및 다양한 체험행사 복지엑스포를 마련한다. 이웃돕기 성금·품 모금행사, 복지협의체와 공동모금회간 협약식 체결, 다양한 이벤트 및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구청 광장에 공동모금창구를 개설해 성금을 접수하고, 서서울케이블TV와 연계해 작은 사랑의 마음을 표현할 수 있는 릴레이 모금행사가 생방송으로 진행되며, 지역사회복지협의체와 공동모금회간의 협약서를 체결해 기금의 일정 비율을 자치구 복지증진을 위한 사업에 지원하게 된다.

모금행사는 성금·품 현장 접수 및 모금 생방송, 새싹들의 사랑동전 모으기, 공무원 저금통 모으기, 사랑의 쌀 모으기, CMS 연중 후원자 모집 등이며, 독거노인 결연 및 푸드마켓 물품 후원 행사도 갖는다. 또한 바자회, 난타, 힙합댄스, 수화공연, 군악대와 구립합창단 연주, 스포츠댄스, 원아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인절미, 김밥, 쿠키, 밑반찬, 전통 장 등 푸짐한 먹거리 행사도 마련됐다.

한편 지난해 공동모금회에 성금과 성품이 1억8860만3000원, 민간 4억6008만1000원 등 총 6억4868만4000원이 모금됐으며, 올해에는 1월11일 현재 공동모금회에 성금과 성품 2억5676만3000원과 민간부문 2억1924만원 등 총 4억760만3000원이 모금됐다.

행사기간 동안 모금된 성금·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 후 전액 자치구로 재배분돼 서대문구 저소득 주민의 생계비, 의료비 등 생활지원과 저소득 아동과 청소년의 특수사업인 대학입학금 및 아동급식비 지원, 수학여행 경비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현동훈 구청장은 “아직도 우리 주변에는 차가운 바람보다 사람들의 무관심에 더욱 추워하는 이웃들이 많습니다. 주민 여러분의 정성으로 모아진 수익금으로 이웃을 돕고자 하는 이번 행사에 가슴 따뜻한 여러분을 초대한다”고 말했다. 문의 (330-1004)

/정상미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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