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구입보조금 지원해준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1-15 17:0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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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물류폐기물 가정용 감량기기 500가구에 보급 양천구(구청장 추재엽)는 지역내 500가구를 대상으로 이달부터 오는 6월까지 ‘음식물류폐기물 가정용 감량기기 보급’ 사업을 시범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음식물류폐기물 가정용 감량기기 보급’ 사업은 각 가정에서 음식물 감량기기를 구입할 경우 구입비 일부를 구청에서 지원해 주는 사업.

시범 지역은 목1동 동양 파라곤 아파트, 목동 하이페리온, 목동 13단지 가운데 지원신청한 일부세대다.

가정용 감량기기는 단순건조 방식과 분쇄건조 방식의 2가지가 이용되며, 감량기기 사용시 1년간 한가구당 (4인가족 기준) 발생하는 음식물 쓰레기 329㎏을 100㎏까지 줄일 수 있다.

구는 이번 사업을 위해 지난해 9월 ‘음식물폐기물 감량기기 전시회’를 개최하는 한편 참석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결과 설문조사 응답자 1087명 중 가정용 감량기기 ‘구입보조금 지원시 구입해 사용하겠다’는 주민이 804명으로 높은 호응을 보였다.

아울러 청소행정서비스 ARS 만족도 조사 결과 ‘감량기기 구입의지가 있다’가 59%로 나타나는 등 위생적이고 편리한 음식물 감량기기를 선호하는 주민이 늘어가고 있어 감량기기 보급 사업을 본격 실시키로 하고 우선 시범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감량기기를 사용하는 시범세대는 앞으로 6개월간에 걸쳐 감량효과 및 감량기기 사용상의 편리성, 위생성 등 제반사항에 대해 모니터링을 실시하며, 구는 모니터링 결과를 토대로 향후 감량기기 보급사업 확대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김종구 청소행정과장은 “‘음식물폐기물 감량기기 보급’ 도입으로 음식폐기물 배출·수집·운반에 있어 절차가 간소화되어 가정내 음식물보관에 따른 냄새 및 위생문제 등이 상당부분 해소될 것으로 보고 있다”며 “특히 지난해 기준으로 일일 발생량 132톤, 연간 총 4만8849톤에 달하는 음식물폐기물을 70% 이상을 대폭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무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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