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 나가지 않아도 영어가 술술~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1-15 17: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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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원어민과 함께…’ 수료식 성료
참가생 팝송·연극등 발표회서 실력 뽐내



동대문구(구청장 홍사립)는 14일 오후 4시 한국외국어대학교 애경홀에서 학부모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외국어대학교와 공동으로 운영하는 ‘원어민과 함께하는 영어체험교실’ 발표회 및 수료식을 가졌다.

15일 구에 따르면 구는 영어교육의 필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세계화의 주역이 될 초ㆍ중학생을 대상으로 여름ㆍ겨울 방학기간 중 테마별 영어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운영, 영어권 문화생활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구민의 사교육비 절감 등을 위해 지난 2006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수료식에는 홍사립 구청장과 박철 외국어대학교총장이 참석, 최우수 학생 2명과 각반 1명씩 우수학생 7명에게 상장과 부상을 시상했다.

수료증 전달에 앞서 오후 3시부터 1시간 동안 참가학생 84명이 그동안 배우고 익힌 영어 실력을 팝송, 율동, 연극 등을 통해 발표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영어체험교실은 홈페이지(english-park.com)를 통해 76명이 선정됐으며, 동장 추천을 받은 저소득층 자녀(무료 수강) 8명이 포함돼 총 84명 7개 반으로 편성됐다.

또한 질 높은 강의를 위해 원어민강사 7명과 보조교사 7명(2중 담임제)으로 구성,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토ㆍ일요일 포함 12일 동안 경험과 주제ㆍ과제 중심의 학습방법으로 생활체험, 테마체험, 특별활동, 행사ㆍ이벤트 등 학생들이 영어에 대한 재미와 흥미를 갖도록 진행됐다. 또한 16일부터 27일까지 12일간 겨울방학 2차 원어민과 함께하는 영어체험교실이 진행되며, 수료식은 28일 오후 4시에 개최될 예정이다.

구는 영어체험교실을 지난 2006년 3540만원의 예산으로 시작, 2007년에는 8250만원을 지원했으며, 2008년도에는 9600만원 예산을 확보해 보다 더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구는 이번 수료식으로 총 547명의 학생을 배출했으며,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함과 동시에 차별화된 교육을 실시해 세계화 시대에 대비한 영어교육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적극 노력하고 있다.

/정상미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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