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케이블 깔고 ‘고속민원서비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1-13 20: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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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광역 자가 정보통신망 구축
데이터 전송속도 500배정도 빨라져


구로구(구청장 양대웅)가 광역 자가 정보통신망을 구축, 구와 동사무소간 데이터 전송속도를 500배 가량 향상해 보다 빠른 민원서비스를 제공한다.

13일 구에 따르면 광역 자가 정보통신망 구축사업은 동, 보건소, 빗물펌프장 등 지역내 62곳을 대상으로 통신망을 구축해 그동안 따로 운영되던 행정망과 인터넷망, CCTV망을 통합하는 도시관리 종합시스템으로, 지역내 98km 구간에 광케이블을 설치하게 된다.

구는 지난 9월부터 1차 사업에 착수해 구청, 보건소, 구로본동, 구로2·5동, 신도림동, 구로1빗물펌프장, 신도림빗물펌프장 등 11곳에서 자가 정보통신망을 확보했다.

구는 “자가 통신망은 기존 임대전산망과 비교, 500배 이상의 통신용량을 확보해 통신속도가 10배 이상 빨라지므로 민원실이나 동주민센터 등에서 민원서류를 발급받고자 하는 주민들의 대기시간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구는 이외에도 자가 통신망은 주차단속 및 치안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낮은 해상도와 끊김 현상 때문에 차량 및 사람의 인식이 어려웠던 문제점이 해결돼 안정적인 화상 개인정보수집이 가능하기 때문.

또한 우기에만 가동하던 CCTV를 365일 가동해 24시간 관찰할 수 있어 빗물펌프장의 수위를 조절할 수 있게 된다.

구는 이와 같은 통합 자가 전산망이 구축됨으로써 매년 늘어나는 회선 임차료와 중복투자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으며, 이번 1차 통신망 완료로 연간 1억1500만원이, 사업이 완료되는 2009년 이후에는 연간 4억원의 예산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구로3·4·6동, 가리봉동, 고척동, 오류동, 수궁동, 구로2·3·4빗물펌프장, 개봉빗물펌프장, 신구로빗물펌프장 등의 2·3단계 구축사업은 내년까지 완료된다.

/강선화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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