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8개동 연내 4개동 통합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1-03 18:5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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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청사 4곳은 보육시설·작은도서관등 전환 송파구(구청장 김영순)는 잠실본~잠실7동 8개 동을 4개 동으로 통합운영 한다.

3일 구에 따르면 구는 올해 2단계로 나눠 동 통합을 추진, 먼저 오는 6월까지 시행되는 1단계에서 잠실1·2동과 잠실3·5동을 각각 잠실2·3동으로 통합한다. 2단계에서는 잠실본·7동 잠실4·6동이 각각 잠실1·4동으로 12월까지 통합될 예정이다.

폐지되는 4개 동 청사는 보육시설이나 작은 도서관 등 주민들을 위한 복지·문화시설로 전환된다.

구는 서울시 ‘동 주민센터 통폐합 및 기능개편계획’에 따라 지난해 5월부터 동 통합 로드맵을 설정, 동 주민센터 통폐합을 추진해왔다. 송파구정책조정회의는 인구, 접근성, 선거구, 주변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통합 대상 동을 선정했다.

지난 10월 잠실3·5동 주민설명회 및 간담회에 이어 잠실3·5동 주민 1128세대를 대상으로 동 통합에 대한 의견 및 폐지동 활용방안에 대한 설문조사가 진행됐다. 오는 3월 잠실4·6동과 잠실본·7동에서도 주민설명회가 개최된다.

특히 구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 행정 학술연구용역 경험이 풍부한 서울시립대학교 산학협력단과에 ‘동 주민센터 통합 및 기능개편에 대한 연구용역’을 맡겨 동 통합에 따른 송파구 행정조직 및 인력진단과 동 주민센터의 활용방안 등에 대한 종합적인 연구를 진행한다.

또한 이달 중으로 행정구역 조정 및 조례개정을 입법예고 한 뒤 구의회에 상정 처리할 계획이다. 통합청사 개·보수 및 개관, 폐지 동 청사 리모델링, 시설 재개관 등의 절차는 2009년 3월까지 단계적으로 이어진다.

한편 이번 동 주민센터 통폐합 및 기능개편은 변화된 도시환경에 맞는 동 행정체계 구축을 위한 사업이다. 그간 정보화·전산화로 인해 동 행정 환경은 민원행정중심에서 문화·복지 중심으로 급격히 변화됐다.

그러나 단위생활 중심지 개념의 비효율적인 소규모 동 주민센터 운영이 지속돼 서비스 불균형 및 인력운용의 경직성, 비효율성 등이 꾸준히 제기됐다. 이번 동 통합 사업은 문화·복지센터의 기능 강화 및 잉여인력의 효율적 재배치로 주민 만족도 및 행정서비스 업그레이드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정상미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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