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지원 성동푸드마켓 오픈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1-03 18:5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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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라면·김치등 생필품 소비자가격 10%내 판매 성동구(구청장 이호조)가 4일 오후 2시 무학초등학교 부근에 ‘성동푸드마켓 희망나누미’를 개소, 소외계층 지원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3일 구에 따르면 푸드마켓은 잉여식품이나 물품을 기부 받아 기초수급자나 저소득주민에게 무상 또는 소액을 받고 판매 또는 지원하는 것으로, 성동구의 경우 구세군이 위탁 운영한다. 우선 500여명의 기초수급대상자가 수혜를 받으며 점차 이용자 수를 늘려나갈 방침이다.

푸드마켓에는 각종 쌀, 김치, 라면, 비누 등 생필품과 의류, 도서 등 다양한 물품이 구비돼 있으며 일반인도 바로 옆 재활용 매장에서 저렴한 가격에 각종 물품을 구입할 수 있다.

특히 주민들이 편안하게 커피 한 잔을 마시면서 토론과 독서도 할 수 있도록 테이크아웃커피점과 회의실이 구비돼 있는 것이 타 자치구의 푸드마켓과 차별화된다.

아울러 기존 푸드마켓은 수혜자에게 무상으로 물품을 지원하고 있으나 ‘성동푸드마켓 희망나누미’는 무조건적인 지원에 따른 복지병을 없애기 위해 소비자가격의 10%내에서 물품을 판매하고 있다.

주민생활지원과 이승수 과장은 “성동푸드마켓 희망나누미를 통해 주민들이 나눔을 실천하는 장이 되기를 희망한다”면서 “대한민국에서 최고의 푸드마켓을 만들기 위해서는 기업, 업소, 주민들의 자발적인 기부가 필수”라며 지역주민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문의 (425-1377)

/정상미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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