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자부장관상 ‘구로구’ 수상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1-02 16:5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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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지식행정 우수기관 평가 ‘전국 1위’ 뽑혀 ‘창의 행정의 으뜸구’인 구로구(구청장 양대웅)가 행정자치부에서 주관한 ‘2007 지식행정 우수기관 평가’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 1위에 해당하는 행정자치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2일 구에 따르면 구는 지난 2002년 지식관리시스템을 구축한 이래 2005년 자치경영혁신전국대회 최우수상, 2006년 서울시혁신우수사례 장려상, 올해 서울시 창의혁신 우수사례 최우수상 등 화려한 ‘지식행정’의 성공가도를 달려왔다.

구의 ‘지식행정’ 원천은 지식관리시스템인 ‘구로 I샘’이다.

직원들이 창의행정 아이디어를 올리는 ‘i샘’의 이름은 정보를 뜻하는 ‘Information’과 우물을 뜻하는 ‘샘’에서 나왔다.

지식·정보의 마르지 않는 샘이라는 얘기다.

지난 2002년 지식관리시스템으로 시작된 이후 2005년 ‘i샘’으로 이름이 변경됐다.

구는 직원들의 아이디어 창출을 유도하기 위해 2005년 전국 처음으로 사이버머니 ‘미르’(지식의 가치에 따라 미르 제공. 환율처럼 변동)제를 도입해 지식량에 따라 현금으로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경주해왔다.

‘미르’는 지혜의 여신을 뜻하는 ‘미네르바’의 약자다.

올해에도 외국인 자원봉사단 운영, 청렴계약이행서 확대 시행, 창의성과인사포인트 제도 시행, 한자리스피드민원처리 시행 등 톡톡 튀는 아이디어들이 i샘에 올라와 실제 사업으로 이어졌다.

공유가치가 높고 구정에 반영되는 창의적인 지식은 i샘 내 ‘지식명품관’에 등록돼 장시간 보존된다.

구의 지식행정 인력 조직도 타 자치단체와 구별된다.

구는 부구청장이 지식관리관을 담당하며 7급 이하의 ‘젊은피’ 30명으로 구성돼 있는 혁신리더스클럽을 비롯해 제안지식평가위원단, 창의제안심사위원회, 지식시스템 운영지원팀 등 체계적인 지식행정 조직망을 갖췄다.

구의 혁신전략팀장인 채희섭씨는 “구로구는 디지털을 구 BI로 내세우고 있는 첨단 도시다”며 “IT와 어우러진 창의행정과 직원들의 끊임없는 아이디어 제기, 체계적인 조직망으로 인해 항상 지식행정의 선두주자를 지켜왔다”고 말했다.

/강선화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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