낡은 하수관 정비 팔걷었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12-27 19: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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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CCTV통해 800㎜지하 하수관로 배수불량등 조사 중구가 하수관내 유량이 적어지는 갈수기를 맞아 총연장 265km에 이르는 지역내 하수관중 육안으로 조사하기 힘든 관경 800㎜ 이하의 하수관로를 대상으로 내년 우기전까지 하수관로 조사를 벌인다.

중구(구청장 정동일)는 지난달부터 조사 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조사는 올해 1월 구입한 하수관로조사장비(CCTV)를 이용해 하수관로 내부를 촬영하는 방법으로 이뤄진다고 27일 밝혔다.

그동안 관경 800㎜ 이하 하수관로는 정확한 조사가 어려운데다 구의 경우 지역여건상 노후화된 하수관로가 많아 안전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있었다.

구는 이번 조사를 통해 하수관로의 노후도 및 손상 여부, 관로내 각종 지장물 등으로 인한 배수불량을 점검해 즉시 조치 가능한 부분은 하수관 보수나 관로내 준설 등의 방법으로 즉시 조치할 계획이다.

또한 하수관의 개량이 필요한 곳은 2008년 하수사업에 적극 반영해 하수시설물 안전관리 및 침수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구는 지난 11월부터 12월15일 현재까지 총 3880m 하수관로의 조사를 완료했으며, 이 중 하수관로내에 흙 등이 쌓여 배수가 불량한 13곳 1535m에 대해서는 준설작업을 시행했다. 아울러 하수관의 노후나 파손 정도가 심해 즉시 보수가 필요한 15곳에 대해서는 보수했다.

정동일 구청장은 “내년 우기전까지 최대한 많은 하수관을 조사하여 조치함으로써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침수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강선화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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