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예산 2464억원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12-27 18:5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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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분야 예산 40% 대폭 늘려 구로구(구청장 양대웅) 2008년도 예산이 올해보다 241억8400만원(10.88%) 증가된 2464억1600만원으로 확정됐다.

구는 2008년 예산이 일반회계가 275억원(13.11%) 증가된 2373억원, 특별회계가 33억 1600만원(26.67%) 감소된 91억1600만원으로 확정됐다고 27일 밝혔다.

확정된 2008년도 예산의 가장 큰 특징은 ‘교육 및 복지분야의 예산 대폭 증액과 사업예산제도 도입’이다.
2008년 예산은 교육 및 복지분야가 대폭 향상됐다.

기초노령연금 신설, 보육시설운영지원 등 복지분야 예산은 227억4300만원(40.7%) 증가한 785억2100만원으로 책정됐다. 이는 구 일반회계 전체예산의 33%를 차지한다.

교육분야 예산은 올해보다 31억7500만원 증가된 60억8900만원이다.

교육예산은 2007년 대비 109% 상승한 것으로 2010년 시행예정인 고교선택제에 대비, 우수고교를 육성·지원하고 우수한 교육환경을 만들어 명문 교육지역으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다.

구는 2008년 예산을 편성하면서 지금까지 사용해 오던 통제위주의 ‘품목예산제도’를 성과중심의 ‘사업예산제도’로 전면 개편했다.

사업예산제도는 주민들이 예산서를 통해 사업내용과 정책성과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명확한 정보를 제공, 예산감시기능을 높여 예산의 투명성을 확보할 수 있는 것이 특징으로, 구는 이 제도의 시행으로 책임감 있는 예산집행, 사후평가를 고려한 예산편성 등 업무의 효율성도 증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구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 위주로 예산을 편성했다”며 “지역투자사업에 대하여는 서울시 투자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고 강도 높은 예산절감을 통하여 재정운영의 효율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선화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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