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물포길 자전거 횡단로 오늘 착공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12-27 16: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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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목1동~목4·5동 내년 상반기 완공… 주민통행 불편해소

양천구(구청장 추재엽)는 목1동과 목4·5동을 연결하는 제물포길 자전거 횡단연결로 공사를 28일 착공한다고 27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공사는 총사업비 21억원을 투입해 목4단지 411동과 목7단지 701동 테니스장 앞 사이를 연결하는 폭 4m, 연장 55m의 자전거 횡단로를 조성하는 것으로 구는 내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구는 그동안 목7단지 아파트 주민들의 반대에 따라 공사에 난항을 겪자 수차례에 걸친 주민설명회와 입주자대표면담, 주민개별 면담 등을 통한 민원사항 보완 등 해결책을 마련해 주민들을 설득한 끝에 지난 11월30일 입주자 대표회의에서 63.7%의 주민 동의를 얻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자전거 횡단로는 강구조물로 외관 형태를 완만한 타원형으로 현대적 감각에 맞는 디자인으로 건설된다.

또 육교의 상판 소재를 가볍고 단단한 경량소재를 사용해 구조적 강도를 높이며, 접근의 편리성을 용이하게 하고자 경사로의 구조물을 없애고 시설녹지 경사로를 이용해 진입토록 만들어진다.

구 관계자는 “횡단연결로 공사가 완료되면 제물포길에 의해 단절된 목1동과 목4·5동간의 주민통행 불편해소는 물론 보행자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아울러 주변교통정체 해소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무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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