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선물로 마음까지 훈훈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12-26 18:3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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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희귀병 딸 둔 이영학씨, 소년소녀가장 찾아가 선물 전달 연말연시를 맞아 중랑구(구청장 문병권)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따뜻한 이웃사랑이 이어지고 있다.

26일 구에 따르면 망우3동에서 한 주민이 자신 역시 어려운 처지임에도 불구하고 크리스마스를 앞둔 24일 소년소녀가장들을 위한 선물을 기증해 화제다.

그 주인공은 일명 ‘어금니 아빠’로 불리는 이영학씨. 이영학씨는 본인의 딸인 아연이가 ‘유전성 거대 백악질’이란 희귀병에 걸려 투병중인 어려운 처지에도 불구하고 이같은 선행을 펼쳐 지역 미담사례가 되고 있다.

이영학씨는 아현이 홈페이지를 통해 수술비로 지원받은 후원금 일부로 소년소녀가장들의 성별과 연령에 맞게 직접 선물을 구입해 산타할아버지 복장을 하고 망우3동 주민센터로 찾아와 직접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했다.

또한 희망고아원과 국립암센터에도 찾아가 산타의 사랑을 전달하는 등, 추운 겨울 모두의 마음을 훈훈하게 해주는 진한 감동을 전했다.

한편 면목3동 교동협의회(회장 도옥희)는 협의회 소속 6개 교회가 참여한 가운데 지역내 저소득노인 및 독거노인 17명에게 전기장판을 지원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황정호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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