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구에 따르면 최고의 교통요지에 위치한 왕십리민자역사는 지하 3층, 지상 8층 연면적 9만3488㎡ 규모로 1만평 매장 면적의 대형할인점과 3D입체 영상몰을 갖춘 10개의 영화관이 입점하며 3000여평의 복합 뷰티헬스센터와 비거리 150야드에 국내에서 유일하게 벙커샷이 가능한 미니골프장이 들어선다.
또한 암벽등반을 할 수 있는 88m 상징탑과 탑 상단에 공개구혼용 전광판, 컴퓨터가 조정하는 사람인형과 함께 세계기록에 도전해 달려보는 100m달리기존(기네스존) 등 다양하고 알찬 시설들이 조성될 예정으로 있다.
이에 구는 기업체(비트플렉스)와는 별도로 자체적으로 구의 상징물이 될 왕십리민자역사의 주변경관을 새롭게 정비하여 젊은이뿐만 아니라 많은 주민들이 즐겨 찾을 수 있도록 환경개선에 역점을 기울이기로 하였다.
왕십리역은 국내 유일의 4개 노선(국철, 2호선, 5호선, 분당선(공사중))이 교차하는 교통의 요충지로 1일 평균 3만4000명이 이용하며 환승인원이 10만명에 이를 정도로 서울 최대의 유동인구 밀집지역중 하나이며 발전가능성이 높다.
왕십리민자역사 앞에 위치한 교통광장 중 서측(삼부아파트 방향)은 이미 조성 완료돼 많은 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에 공사에 들어가게 될 동측은 그동안 주차장으로 사용돼 개발이 되지 않았으나 민자역사 사업주체인 비트플렉스에서 민자로 개발을 착수하게 됐다.
지난 11월 공사에 들어간 교통광장은 행당동 192-3외 4필지 3336㎡의 면적에 총 사업비 70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보상비 50억원은 구에서, 공사비 20억원은 민자로 비트플렉스에서 부담한다.
바닥은 화강석판석으로 기본포장하고 초화류와 잔디를 식재하는데 바닥분수 1개, 파고라 2곳, 평의자 12곳, 계단 2곳, 자전거보관대 37개 등의 시설물을 설치하고 소나무 등 19종 9896주의 수목을 식재, 청소년들을 비롯해 일반주민을 위한 손색없는 쉼터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구는 향후 성동구 발전의 지대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는 교통광장(가칭)의 명칭은 시민공모를 통해 짓기로 했으며 지난 10월 성동구와 자매결연을 맺은 미국 조지아주의 Cobb County에서는 이를 기념해 광장에 5만 달러 상당의 기념비적인 시계탑을 설치하기로 했다.
성동구는 교통광장의 조성으로 많은 시민들의 왕래가 있을 것으로 예상해 시민광장을 연인들의 사랑을 맺어주는 곳으로 특화 발전시킬 것이며 주변지역을 획기적으로 변모시켜 지역상권의 부활과 주민들의 휴식공간을 대폭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정상미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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