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안산 봉수대서 첫일출 행사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12-23 18:4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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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구청장 현동훈)는 한 해를 설계하고 희망과 소원을 기원하는 ‘안산 해맞이’ 행사를 무자년 1월1일 아침 6시 안산 봉수대에서 개최한다.

23일 구에 따르면 서대문문화원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오전 6시부터 무악정에서 ‘타오’의 타악 퍼포먼스 및 구민들의 화합, 개인 건강 등 소망의 글을 작성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어 사물놀이패와 함께 봉수대에 올라 소망기원문과 신년 메시지 낭독 등 새해를 맞는다. 일출을 맞은 후 구민들은 해오름 함성과 함께 새해 소망글을 적은 종이비둘기를 날린다. 종이비둘기는 물기를 접하면 저절로 녹게 되는 환경친화적 소재를 사용한다.

한편 안산은 ‘무악’이라고도 하며, 동봉과 서봉으로 이뤄진 산세가 말의 안장, ‘길마’와 같이 생겨 ‘안산(鞍山)’이라 부른다. 지세는 대체로 급경사로 이뤄져 있으나 고도가 296m로 낮은 편이어서 주민들의 산책로로 각광받고 있다. 정상에는 안산 봉수대가 있으며, 북한산과 인왕산, 행주산성과 한강을 조망할 수 있다.

/정상미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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