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구청장 김영순)는 주민과 함께 사랑과 나눔의 따뜻한 겨울을 보내고 있다.
23일 구에 따르면 먼저 송파경찰서 보안협력위원회는 21일 오전 11시 나눔의 행복을 실천했다. 거여·마천지구 저소득가정의 따뜻한 겨울을 위해 연탄 2만장(800만원 상당)과 북한 이탈주민 총 208가구에 쌀, 라면 등 330여만원에 해당하는 생필품을 전달했다.
2006년 탄생한 30여명의 송파경찰서 보안협력위원회는 북한 이탈주민의 우리문화 적응에 앞서며, 그동안 북한 이탈주민의 취업과 재정적 지원 등 지역사회 정착을 위해 노력해왔다.
지난 5월에도 경찰서 강당에서 북한 이탈주민의 합동결혼식을 주최하는 등 북한 이탈주민을 위한 관심의 손길을 멈추지 않고 있다.
송파여성문화회관도 추운 겨울철 지역내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에 예외일 수는 없다. 11일 마천동에 위치한 지체장애인 수용시설 ‘소망의 집’을 방문, 여성문화회관 제빵 프로그램 강사와 수강생들이 직접 만든 쿠키와 빵을 전달했다. 또 크리스마스에 맞춰 트리를 제작하고 송파여성문화봉사단이 제작한 생활복 120여벌도 전달했다.
14일에는 거여동에 위치한 무의탁 장애인 시설인 ‘임마누엘집’을 찾아 송파여성문화봉사단 소속 국악예술단이 문화공연을 선보였다. 직접 제작한 쿠키와 제빵 그리고 생활복도 전달했다. 그 밖에도 소년예수의 집(마천 2동 93의7), 별빛 내리는 마을(문정동 94의5), 예성의 집(문정동 137의19), 사랑의 집(문정동 128의10)에도 위문의 손길이 이어졌다.
한편 송파여성문화회관은 지역내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나눔에도 동참했다.
2일에는 송파·남이섬 김치축제에서 담근 김치가 북한이탈주민 6가정에 전달됐으며, 22일에는 새터민 청소년과 부모가 함께 하는 PC조립행사를 통해 PC와 LCD모니터가 북한이탈가정 4곳에 무료로 제공됐다. 이 나눔은 여성문화회관 작품판매 바자회 수익금과 1사1촌 지역특산품(안흥진빵) 판매수익금으로 열리게 된 것.
또 2008년에는 임플란트와 백내장 시술 등 재정적으로 큰 지원이 필요한 시술이 북한이탈주민 각 5명에게 지원될 계획이다.
/정상미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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