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광진구(구청장 정송학)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새 해 첫 일출을 감상하며 희망찬 발걸음을 내딛자는 취지로 마련, 지난 2000년 1월1일 처음 시작된 이래 8회를 거듭하며 서울시의 대표적인 해맞이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이날 축제에는 구민은 물론 인근 송파, 강동, 중랑구민 등 2만여명이 새 해 첫 일출에 모일 예정이다.
구는 행사가 열릴 아차산의 등산로 입구에 아차산 해맞이 축제를 기념하는 대형에어아치로 새해를 여는 문(11.6m×1.2m)을 설치한다.
이른 새벽 아차산을 오르게 되는 방문객에게 따뜻한 건강차와 떡을 나누는 한편, 아차산고구려역사공원 조성 및 박물관 건립을 위한 범시민 서명운동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새해를 여는 문을 지나면 진입로부터 등산로를 따라 400여개의 청사초롱으로 불을 밝혀 소원성취 청사초롱의 길을 만들어 등산객들의 발길을 환하게 비추게 된다.
등산로 우측 정자에서는 방문객들을 위해 가족의 화목을 다짐하는 신년맞이 가훈 써주기 이벤트가, 또한 등산로(2600m)를 따라 올라가다 보면 아차산 토요한마당 상설무대에서 풍물패와 함께하는 신명소리 사물놀이 한 마당이 열리는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아울러 해맞이 광장에는 ‘고구려의 숨결로’, ‘역사공원 조성사업 성취’, ‘행복 도시 광진’의 소망을 담은 중앙방패연(3m×4.5m)과 봉황연과 무지개연을 좌·우에 줄연으로 연결한 대형 소망연이 축제분위기를 돋우게 된다.
정송학 구청장은 “고구려의 함성이 울러퍼지는 아차산에서 지나간 한해를 마무리하고, 무자년 새해를 맞이하여 여러분의 건강과 행복이 충만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2008년 무자년이 광진구의 번영, 주민들의 화합과 소원 성취을 이루는 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선화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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