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내천 왕벚나무 트리 변신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12-20 18:5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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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52그루 3色빛 입혀 송파구(구청장 김영순) 성내천의 왕벚나무가 은하수 빛 반짝이는 크리스마스트리로 변신한다.

20일 구에 따르면 지난 14일부터 3일간 오금동 성내천 가꾸미회원 32명은 성내5교와 7교 사이의 약 300m에 이르는 왕벚나무 52그루에 LED(발광다이오드)를 이용, 벚꽃만큼 아름다운 은하수색, 붉은색, 흰색 3색 빛의 꽃을 피웠다.

이들은 올해 3월 성내천 벚꽃길 조성 당시 크기에 따라 10~30만원의 왕벚나무를 기증했다. 수목 기증 후에도 본인들의 이름이 적힌 나무가 잘 자라도록 관리하고자 7월중 가꾸미회 발대식을 갖고 매월 첫째 주 금요일에 정기적으로 모여 미화활동을 펼쳐왔다.

성내천 가꾸미회는 21일 오후 6시30분 성내5교 물빛광장 옆에서 트리 점등식과 더불어 ‘으뜸가꾸미’를 선발한다.

한편 이날 오전 11시 구는 폐품을 이용해 만든 높이 12m의 환경 트리 점등식을 잠실사거리에서 갖는다.

/정상미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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