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광고물 부착방지판 설치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12-19 18: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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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번역사거리~응암동E마트 전신주등 124개 도로시설물 은평구(구청장 노재동)는 최근 다양한 디자인을 표현할 수 있는 신개념의 불법광고물 부착방지판을 설치했다.

19일 구에 따르면 이 부착방지판은 지역내 4차선 이상 도로변 시설물에 전단지 등을 부착하지 못하도록 설치한 불법광고물 부착방지판(진회색의 천연고무 밴드)이 노후 및 훼손돼 제 기능을 다하지 못하고 색깔이 어둡고 칙칙해 가로환경을 저해하고 있어 새로 개발한 부착방지판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 방지판의 특징은 표면 위에 다양한 그림을 도안할 수 있으며, 또한 테이프 등 점착성 접착제를 사용해 불법광고물 부착을 시도할 경우 표면물성으로 인해 접착 거부반응이 일어나 불법광고물 부착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효과가 있다.

설치지역은 구청을 중심으로 차량 및 보행통행이 많은 녹번역 삼거리~응암동 E마트(약 1400m)까지 양쪽 구간에 설치된 전신주, 신호등주, 이정표주 등 총 124개의 도로시설물이다. 공사비는 1600만원이 소요됐다.

구 관계자는 “부착 방지면에 구 로고와 그림 등을 디자인해 설치한 결과 그동안 어둡고 칙칙했던 거리가 벽화를 그려 놓은 듯 아름다운 거리로 변모했고, 불법부착물 방지에도 많은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360-3482)

/정상미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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