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천 생태체험·유학생 영어교육 주민들에 인기
구로6동의 ‘토요별난학교’가 ‘톡톡’ 튀는 프로그램을 운영, 지역내 주민뿐 아니라 타 지역에서도 신청이 끊이질 않고 있다.
‘토요별난학교’가 큰 인기를 받는 이유는 ‘끊임없이 준비하는 엄마들의 노력’ 때문.
구로구(구청장 양대웅)는 ‘토요별난학교’를 이끌어 가고 있는 엄마들은 순수하게 자기시간을 희생하고 나선 자원봉사자들이라고 17일 밝혔다.
맞벌이 부모를 둔 아이들이 방치되는 모습을 안타깝게 생각해 ‘토요 별난학교’에 동참하게 된 것.
현재 10여명으로 구성이 돼 있는 엄마 자원봉사자들은 매주 1~2회 정도의 모임을 통해 아이들에게 즐거움과 유익함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있다.
그동안 운영해온 단전호흡, 종이접기, 체조교실, 역사탐방, 안양천 생태체험, 복지기관 방문, 갯벌체험, 유학생 영어교육, 구슬공예 등 수없이 많은 이색적인 프로그램들이 엄마들의 아이디어에서 나왔다.
최근에는 11월 넷째주 영화관람, 12월 둘째주 수원성 탐방, 12월 넷째주 요리교실 등이 진행되고 있다.
구로6동 유영환 동장은 “토요별난학교는 방치됐던 아이들에게는 즐거움을, 맞벌이 부모에게는 걱정해소를, 자원봉사 엄마들에게는 섬김의 기쁨을, 동사무소에는 진정한 주민자치 실현을 하게 해주는 알곡같은 프로그램이다”면서 “프로그램운영을 위해 자원봉사해주는 엄마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구는 내년에 탐방프로그램의 강화와 함께 ‘품앗이 과외’ 등 새로운 프로그램도 도입할 계획이다.
한편 ‘토요별난학교’는 2006년 전국주민자치센터 박람회 최우수상을 수상, 올해 서울시 주민자치센터 우수구로 선정된 바 있다.
/강선화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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