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동 금호2차아파트 금연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12-17 19: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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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계단·복도등 구역 지정… 자율점검단 구성 성동구(구청장 이호조)는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금연열풍에 맞춰 실외 공공장소의 금연 활성화를 위해 성수동 금호2차아파트를 금연아파트로 지정, 금연실천을 적극 유도한다.

17일 구에 따르면 구는 지난 6월부터 지역내 84개 아파트 주민들을 대상으로 금연아파트 지정을 위한 설문을 실시한 결과, ‘아파트 공유구역의 금연아파트 참여의사’에 대해 적극 참여는 26%, 입주자 동의 시 참여가 74%를 차지해 금연아파트에 대해 호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공유구역 중 금연구역 지정지로 적당한 곳’은 계단과 복도 35%, 놀이터 21%, 단지 내 보행로 26%, 공용부분 전지역 18%로 조사됐다.

‘아파트 공유구역을 금연구역을 지정 시 불편한 점’은 흡연 공간 부족으로 흡연자 불편 43%, 가정 내 흡연증가 43%, 이웃 간 금연권유가 어려워짐 13% 등으로, 흡연자의 불편을 초래한다는 문제점이 도출됐다.

구는 지역내 84개 아파트 중 금연아파트에 대해 적극적인 참여의사를 보인 성수동 금호2차아파트를 어린이놀이터, 계단, 복도, 지하주차장 등의 공유구역을 금연구역으로 하는 금연아파트로 지정했으며, 자율점검단을 구성해 입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기로 했다.

구 관계자는 “금연아파트 지정은 강제성이 없어 아직은 선언적인 의미가 크지만 어린이와 부녀자들의 공간에서 비흡연자 보호의 필요성도 상대적으로 높은 만큼 간접흡연 문제를 해결하고 웰빙아파트 구현을 위해 2008년부터는 더욱 확대해서 운영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정상미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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