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계문화정보도서관 27일 개관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12-17 18: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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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모자열람실·디지털자료실등 갖춰 노원구(구청장 이노근) 월계동에 최첨단 시설을 갖춘 도서관이 문을 연다.

구는 월계동 598번지에 지상 4층, 지하 1층, 연면적 1962㎡, 열람석 327석 규모를 갖춘 첨단 디지털 시스템의 ‘월계문화정보도서관’이 오는 27일 개관한다고 17일 밝혔다.

총사업비 36억1200만원을 투입해 지난해 5월 착공, 1년 7개월간의 공사를 거쳐 문을 여는 월계문화정보도서관은 327석의 열람석과 5만여권의 장서를 갖췄다.

도서관은 ▲1층에는 미취학아동과 엄마를 위한 모자 열람실(60석) ▲2층에는 초등학생 등을 위한 어린이열람실(41석), 정기간행물을 열람할 수 있는 연속간행물실(12석), 컴퓨터강좌를 위한 문화강의실(15석)로 배치됐다.

또 ▲3층에는 각종 정보검색과 DVD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디지털 자료실(23석), 각종 도서를 열람할 수 있는 종합자료실(28석) ▲4층에는 개인공부를 위한 일반열람실(124석)과 문화교실(24석)을 비롯해 옥상에는 야외휴게실이 설치됐다.

특히 월계문화정보도서관은 모든 열람실의 도서에 도서지리정보시스템(RFID)을 내장해 입구에 설치된 무인 자동대출반납기를 이용, 사서의 도움 없이 대출과 반납을 자유로이 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일반 열람실을 이용할 경우 1층 입구에 마련된 열람실 좌석 발급 시스템을 통해 본인이 원하는 열람석을 선택, 5시간 동안 공부할 수 있으며 연장도 가능하다.

아울러 3층 디지털 자료실 이용은 홈페이지(www.wolgyelib.kr)를 통해 이용시간을 사전에 예약, 국립중앙정보도서관과 국회도서관의 자료검색과 원문 열람을 할 수 있으며, 500여종의 영화와 음악, 교육용 DVD자료도 대여할 수 있다.

도서관은 전산서버와 도서관리용 프로그램을 노원정보도서관과 노원어린이도서관과 공동으로 이용하는 통합관리전산 시스템을 적용해 연간 약 4억원의 인건비와 운영비를 절약할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도 이곳은 유아, 장애인, 노인 등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이용자 중심의 공간배치는 물론 편의시설이 설치됐다.

구 관계자는 “월계문화정보도서관은 동사무소가 이전하고 철거한 자리에 신축한 건물로 월계동 지역 주민들로부터 도서관 등 복합문화공간을 만들어달라는 의견을 반영해 이번에 문을 열게 되었다”면서 “앞으로 지역 주민들의 문화정보 공간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무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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