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과 귀가 즐거운 ‘종로거리’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12-12 19:5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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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로등 10곳 버스정류장에 ‘자동 음향기기’
원남사거리에 사슴등 조형물 설치·조명 밝혀



종로구(구청장 김충용)가 지역내 버스정류장에 아름다운 선율의 음악이 흐르도록 ‘웰빙자동음향기기’를 설치하는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통해 시민들의 마음에 여유로움을 주고 있다.

구는 지난 6부터 버스정류장에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버스를 기다리는 동안 무료함을 달래는 것은 물론, 듣는 즐거움을 주고자 자동음향기기를 설치했다고 12일 밝혔다.

구가 시범적으로 10개 정류소 버스승차대 천장에 설치한 ‘웰빙자동음향기기’는 자동 적외선 센서가 부착돼 있어 승객들이 정류장 3~4m 접근시 인체를 감지해 자동으로 음악이 흘러나오는 시스템.

음악은 종로를 상징하는 대중가요와 요즘 유행하는 퓨전음악, 클래식 등을 선정해 시민들이 다양하고 부담 없이 들을 수 있도록 했다.

‘웰빙자동음향기기’가 설치된 버스정류장은 ▲세종로 : 세종문화회관 앞, 정보통신부 앞 ▲신문로 : 경희궁 앞, 시티뱅크 앞 ▲종로 : 보신각 앞, YMCA 앞, 종묘공원 앞 ▲율곡로 : 현대건설 앞 ▲대학로 : 마로니에공원 앞, 서울대병원 앞 등 총 10곳이다.

구는 앞으로 시민들의 호응도가 높을시 내년부터 확대?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구는 지난 6월 설치한 원남사거리 바닥분수가 동절기 동안 가동치하지 않아 시민들에게 겨울철에 썰렁함을 더하고 있어 이곳에 학과 사슴들의 조형물을 설치, 조형조명을 만들어 보는 이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고 있다.
야간에는 주위에 위치한 창경궁의 담장 조명과 연말연시 주위 호텔과 상가에서 설치한 트리장식과 더불어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하고 있다.

이 조형물은 내년 바닥분수를 가동하기 전까지 매일 저녁 5시 30분부터 다음날 새벽 2시까지 운영된다.

/강선화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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