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은 ‘에이즈 신속검사의 날’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12-12 19:4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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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보건소, 날짜지정 의료서비스 운영 노원구(구청장 이노근) 보건소가 12월1일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이달 첫째주 수요일부터 매주 수요일을 전국 보건소 최초로 ‘에이즈 신속검사의 날’로 정하고 신속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12일 구에 따르면 ‘에이즈 신속검사의 날’ 선정은 에이즈 감염위험계층에 대한 검진을 더욱 활성화해 에이즈 확산을 방지하고 주민들에게 보다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

특히 그동안 에이즈 검사를 하기 위해서는 3일 이상의 기간이 경과해야만 결과를 알 수 있어 검진자가 결과를 기다리는 동안 자신이 에이즈에 감염됐을 것 같은 두려움과 불안감을 느껴야만 했으나 이번 사업으로 감염위험계층의 의료접근성이 용이할 것으로 보인다.

매주 수요일 에이즈 신속 검사의 날에 맞춰 구는 사전에 면역장비를 갖추고 CIA 검사방법(보다 진보된 방법으로서 감도와 특이도가 높은 검사)을 이용, 오전에 채혈한 후 오후에 결과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해 신속·정확한 에이즈 검사를 통한 에이즈 감염확산 방지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보다 빠른 검진을 위해 익명으로 검사를 실시하며, 비용은 무료다.

아울러 예약검사를 우선으로 한다.

구 관계자는 “에이즈는 일반인들에게도 심리적, 경제적, 지리적으로 의료이용을 어렵게 하는 측면이 있고 근래에는 검사 후 이상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에이즈에 감염되었다고 판단하는 심리적 장애도 빈번히 발생한다”며 “전국 최초로 특정일을 에이즈 신속검사의 날로 정한 만큼 빠른 검사 서비스를 구민에게 제공하여 의료서비스 만족도 향상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950-3614)

/김무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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