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용품 처리 만간위탁 추진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12-11 17: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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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내년 시범운영 동대문구(구청장 홍사립)는 내년 1월1일부터 재활용품 및 대형생활폐기물 수집ㆍ운반 업무에 대해 시범적으로 민간위탁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재활용품, 대형생활폐기물에 대한 민간위탁은 환경미화원의 정년퇴직 등에 따른 인력부족에 대비해 주민편의를 도모하고 저비용으로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것.

위탁방법은 청소장비 현대화 계획에 따라 현재의 대행업체인 ‘제일환경(주), 용마산업(주), 동양용역(주)’를 선정 6개동(용두2동, 제기2동, 답십리4동, 장안1동, 이문2동, 이문3동)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다.

구는 현재 163명의 환경미화원 인력 중 올해부터 2012년까지 89여명이 퇴직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민간위탁에 따른 재활용품 수거방법 개선에 따라 연 1억9000만원 정도의 예산절감과 주민편익 증대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구 관계자는 “내년에 시범적으로 6개동을 민간위탁해본 뒤 타당성이 있으면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며 “민간위탁은 장기적으로 추진되는 만큼 우선적으로 청소장비의 현대화를 통해 인력난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수집된 재활용품의 선별은 민간업체인 (주)효성자원에서 맡는다. (주)효성자원은 자체 압축기술을 이용해 재활용품을 압축, 반출하고 있는 업체로, 구는 내년말 ‘동대문구 환경자원센터(용두동 소재)’ 완공 후 정상가동시까지만 민간 위탁키로 했다.

/황정호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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