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 창의성과 평가 ‘건강증진분야’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12-10 17:11:59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최우수구 ‘강동구’선정 영예 강동구(구청장 신동우) 보건소가 2007년도 보건소 창의성과평가 건강증진분야 인센티브사업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됐다.

10일 구에 따르면 구 보건소는 사후 치료보다는 예방으로 건강한 삶을 유지하려는 현대인들의 인식을 잘 파악해 보건 정책과제 중 건강증진분야를 중점 과제로 설정하고 생애주기에 기반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개발해 좋은 평가를 거뒀다.

유아와 어린이를 위한 어린이 건강주치의, 어린이 건강동산, 성인을 위한 건강다모아센터, 노인을 위한 춤체조 등 생애주기에 맞춘 프로그램이 그 사례다.

어린이건강주치의 사업은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유아들을 인근 병원 및 치과에서 저렴한 비용으로 건강을 관리해주는 제도.

이를 위해 구 보건소는 지난 3월 지역내 보육시설 원생 8339명과 소아과 및 가정의학과 의원, 치과 등 46곳의 병원을 맺어주는 ‘어린이 건강주치의’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유아들은 동네 병원을 주치의로 두고 성장단계별 표준건강진단 서비스를 받고 있어 어린이 건강관리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어릴 때부터 스스로 건강을 지키는 생활습관을 길러주자는 취지에서 마련된 건강동산은 아이들의 흥미를 끌 수 있는 체험식 교육장소다.

신체에 악영향을 미치는 담배와 음주 등을 담배모형 펀칭볼과 음주안경 등의 모형으로 만들어 체험을 하게 하거나 아이들에게 유해한 불량식품을 두더지 게임을 활용해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게 하는 등 교육 매체를 영상, 그래픽 패널, 체험동작모형 등으로 다양화해 어린이들이 평생 건강의 기초를 다지도록 하고 있다.

지난 9월 보건소 리모델링으로 전국 최초로 문을 연 건강다모아센터는 금연, 절주, 영양, 비만, 운동, 스트레스 상담 등 성인들이 관심을 갖는 건강에 대한 문제를 ONE-STOP 서비스로 해결해준다.

센터에 상주하는 상담사들이 개인 맞춤형 상담으로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노인건강증진 사업 중 대표적인 프로그램은 춤체조다. 지난 5월부터 보건소 자원봉사자들인 건강리더들이 지역내 경로당이나 노인복지시설 등을 돌며 노인들에게 춤체조를 가르친다. 춤체조는 노인들의 관절염과 근육통을 완화시켰음은 물론 새로운 여가 활동의 재미도 더했다.

구 보건소 이상례 과장은 “올해의 경험을 바탕으로 내년에는 지역자원을 잘 활용하여 보다 편리하고 효과적인 보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무진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시민일보 시민일보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