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구에 따르면 지난 5일 점등식을 가진 루미나리에는 내년 2월까지 점등되며 총 240m의 하나로거리를 해가 저문 후 매일 새벽 2시까지 불을 밝힐 예정이다.
특히 하나로거리 중앙에는 원형 루미나리에가 설치, 포토존(photo zone)으로 각광받고 있으며 성신여대 쪽으로는 ‘아치형 루미나리에’ 14개가 열을 지어 오가는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또한 반대편 성신여대입구 지하철역이 있는 미아로 쪽으로는 오벨리스크(obelisk) 모양의 루미나리에 8개가 설치돼 있으며 주변 이면도로 7곳에도 각기 다른 디자인의 루미나리에가 자리를 잡았다.
루미나리에에 사용된 전구는 총 5만 여개로, 각각 개성 있는 형태로 디자인된 10개 모양 총 45개의 루미나리 작품에 설치됐다.
‘하나로거리’는 성신여대 입구의 폭 8m, 연장 240m 구간으로 의류, 미용 등 패션관련 점포와 먹거리 점포가 많아 젊은 층의 쇼핑객들이 많이 찾는 성북구의 명소다.
하나로번영회 관계자는 “과거 강북권의 명동으로 알려진 ‘하나로거리’의 침체된 지역 상권 활성화와 문화와 어우러진 볼거리를 주민에게 제공하기 위해 루미나리에를 설치했다”며 “빛의 향연인 루미나리에를 통해 거리 활성화는 물론 사람이 문화의 풍요로움, 꿈과 희망, 삶의 여유를 풍요롭게 느끼게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황정호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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