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음식점에서 일반가정과 같이 규격봉투를 사용해 배출하고 있으나 양이 많고 종로 등 대로변에 배출해 음식물쓰레기가 담긴 봉투가 찢어지면서 발생하는 오수와 악취로 인해 관광객 및 시민들에게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구는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전용용기를 사용함으로써 파봉을 방지하고 대로변에 배출돼 도시미관을 해치는 것을 예방할 수 있으며, 성상별 분류와 쓰레기감량화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구는 일반음식점의 음식물쓰레기 처리방법 개선을 위해 지난 8월부터 2개월 동안 일반음식점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했고 직접 일반음식점을 방문해 면담조사도 병행했다.
구 관계자는 “먼저 동숭동과 세종로동에 대해 지난 11월부터 시범실시하고 있다”며 “주위 환경도 깨끗해지고 이용 업주들도 사용이 편리하고 냄새가 많이 줄었다”고 말했다.
구는 내년 7월부터 전면적인 실시를 위해 원가산정에 따른 용역과 조례개정 등을 서두르고 있다.
/강선화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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