넉넉한 情… 훈훈한 종로구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12-06 16:10:07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곳곳서 저소득층에 집수리·연탄 전달 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충용) 지역내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한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어 훈훈함을 더해주고 있다.

구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48가구에 대해 자원봉사 단체와 지역내 기업체 등의 후원을 받아 대대적인 집수리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설계 사무소 ‘공간그룹’은 집수리사업에 2000만~3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도배, 장판, 화장실 개조·방수처리, 노후 된 가구와 가전제품을 교체하는 등 이번 사업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특히 공간그룹 집수리봉사팀은 신입사원들로 구성돼 15~20여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해도 10가구에 이어 올해는 5가구가 수혜를 받고 있다.

대성산업(주) 건설사업부는 지난달 14일부터 그동안 직원들이 모은 성금으로 재료를 구입해 1일 20여명의 인원이 직접 참여, 도배에 전문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재난구조봉사단의 협조로 홀로사는 노인 등 20가구의 도배·장판을 해주고 있다.

종로종합사회복지관(창신동 소재) 집수리팀도 주변 10가구의 도배장판과 전구교체 등 간단한 집수리를 해주고 있으며, 금호건설(주)에서는 시설이 노후해 대대적인 수리가 필요한 어려운 가구 가옥(방1, 부엌)에 대해 사업비 2500만원을 전액 부담해 집수리는 물론 가구, 싱크대와 가전제품까지 모두 교체해 줬다.

연동교회 복지원과 중앙성결교회는 사립인 종로6가 경로당(종로구 종로6가 160의1소재)을 지난달 14일부터 3주에 걸쳐 경로당 내·외벽, 장판, 싱크대, 계단 센서전등, 가스렌지 등을 교체해 줬다.

연세대 행정대학원 78기 원우회원은 최근 연탄 4500장을 저소득 소외계층에게 전달했으며, 특히 신영동에 있는 수급자 가정에 500장을 직접 배달하는 아름다운 선행을 병행했다.

전국금융산업 노동조합에서도 연탄 연료비 300만~400만원을 오는 11일 전달할 예정이다.

/강선화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시민일보 시민일보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