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노인에 연탄·김치 전달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12-04 19:59:05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중화1동 적십자봉사회 이웃의 따뜻한 손길이 절실해 지는 계절, 중랑구 적십자 봉사회가 훈훈한 이웃사랑을 전개하고 있다.

중랑구(구청장 문병권)는 중화1동 적십자 봉사회가 빈집에 홀로 사는 노인을 위해 연탄, 쌀, 김치 등 생필품 및 식료품을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도움을 받은 한씨 할머니는 아들의 사업 부도로 집과 가재도구가 모두 압류된 상태로 빈집에 홀로 살고 있으며, 집이 팔렸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고 집 밖으로는 한 발자국도 나가려 하지 않고 있다.

지난 30일 적십자 봉사회원들은 한씨 할머니집을 방문해 구호물품을 전달했으며, 묵동성당에서는 쌀과 김치를, 신내복지관에서는 도시락을 배달해 주기로 했다.

중화1동 주민센터는 노인생활지도사를 파견하고 사회복지협의회로부터 후원금 40만원을 지원받아 당장 필요한 식료품과 생필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또 중화1동 한 독지가가 통장을 통해 연탄 200장을 후원해 주는 등 이웃들의 관심이 계속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모든 주민이 합심하여 어려운 이웃들을 발굴해 적기에 도움을 줌으로써 추운 겨울에 삶의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갈 수 있도록 더불어 사는 아름다운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황정호 기자[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시민일보 시민일보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