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밤거리 빛으로 수 놓는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12-03 19:5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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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성신여대 앞 하나로거리에 루미나리에 내일 밝혀 성북구(구청장 서찬교)는 오는 5일부터 내년 2월까지 3개월 동안 성신여대 앞 ‘하나로거리’에 대규모 루미나리에를 설치한다고 3일 밝혔다.

‘루미나리에’란 ‘형형색색의 전등으로 장식된 조명예술작품’을 일컫는 말로, 구는 이를 위해 5만 개가 넘는 전구가 사용, 각각 개성 있는 형태로 디자인된 10개 모양 총 45개의 루미나리에 작품을 설치할 예정이다.

하나로거리 중앙에는 포토존(photo zone) 역할을 하게 될 원형 루미나리에가 설치되며, 성신여대 쪽으로 ‘아치형 루미나리에’ 14개가 늘어선다.

또 출구에는 대형 루미나리에가 설치돼 거리를 지나는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게 된다.

반대편 성신여대입구 지하철역이 있는 미아로 쪽으로는 오벨리스크(obelisk) 모양의 루미나리에 8개가 거리 곳곳에 설치되며, 하나로거리 주변 이면도로 7곳에도 각기 다른 디자인의 루미나리에가 자리를 잡는다.

하나로거리에 설치될 루미나리에는 매일 저녁 일몰 후부터 다음날 새벽 2시까지 점등되며,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에는 운영시간이 연장된다.

‘하나로거리’는 성신여대 입구의 폭8m 연장240m 구간에 의류, 미용 등 패션관련 점포와 먹거리 점포 늘어서 있는 거리로 지난 2003년 성북구의 환경개선사업 후 ‘보면서 즐기는 특화거리’로 조성된 곳이다.

/황정호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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