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광고물 부착방지시트에 거리의 특성과 역사성을 살린 그림이나 글 등으로 디자인해 불법광고물 퇴치는 물론 도심의 거리에서 유명한 그림이나 글 등을 감상할 수 있는 낭만적인 거리, 역사와 전통문화가 살아 숨 쉬는 문화상징 특화거리로 조성하고자 한다.
구는 지난 2005년부터 지역내 인사동길, 세종문화회관길 등의 가로등주에 광고물부착방지시트를 시범적으로 설치한 결과 불법광고물을 퇴치하는 등 주민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구는 지금까지 시범거리를 제외한 9개 도로에 349개의 가로등주 거리에 맞게 아름답게 디자인 된 광고물부착방지시트를 설치했다.
광고물 부착방지시트의 재질은 합성수지와 특수점착코팅제(PVC입자+유리가루+돌가루 합성제)로 돼 있는 2중 코팅면으로 불법광고물 부착이 원천적으로 차단되며 시공이 용이하고 시트가 쉽게 손상되지 않는다.
또한 다양한 이미지 도안 가능하고 전기감전을 예방할 수 있는 절연체로 돼 안전하며 미관이 좋고 쉽게 변색되지 않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구는 2008년에도 불법광고물이 많이 부착된 새문안길, 왕산로, 의주로 등 주요 지역의 가로등주에 광고물부착방지시트를 설치, 불법광고물을 연차적으로 정비하고 거리 특성에 맞는 다양한 디자인을 연출해 역사가 숨쉬는 문화거리로 조성할 계획이다.
주민 송창남(평창동)씨와 최미란(옥인동)씨는 “가로등주 광고물부착방지시트에 그림 등을 디자인 하여 거리를 한층 쾌적하고 아름답고 멋진 거리로 만들어 보기가 무척 좋고 기분도 좋았다”며 “앞으로 서울의 모든 도로를 이렇게 멋진 거리로 만들어 주었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토목과 이명의 과장은 “그 동안 광고물 부착방지 재료중에 가장 효과가 뛰어나고 도시미관 및 환경을 개선하는데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사업을 추진하여 2011년에는 관내 주요 도로의 가로등주에 불법광고물이 완전히 사라지고 아름답고 쾌적한 거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선화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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