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의 사진전’ 열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12-02 16:5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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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방과후 공부방 학생들 모습 담아 성동구(구청장 이호조)는 지난달 26일부터 30일까지 구청 1층 로비에서 방과후 공부방 ‘보은(報恩)의 사진 전시회’를 가졌다.

2일 구에 따르면 사진전시회는 어려운 가정환경임에도 불구하고 주민자치센터 공부방에서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의 다양한 모습을 공부방 후원회 및 주민들에게 알려주기 위해 개최된 것.

방과후 공부방은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가정의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해 저학력으로 인한 가난 대물림을 방지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다. 초기에는 학생들과 학부모의 소극적인 참여로 어려움을 겪었지만, 현재는 지역주민들의 경제적 지원과 자원봉사자의 적극적인 참여로 20개 전동에서 430여명의 학생들이 공부를 하고 있다.

특히 방과후 공부방은 지역주민들이 공부방 후원회를 결성해 인적·물적 지원을 아끼지 않는 등 성동구의 모범적인 공동체 마을문화로 자리매김했다.

한편 구는 지역주민들과 방과후 공부방 학생들을 위해 지난 10월부터 주말 및 휴일에 왕십리1동, 금호2가동, 옥수2동 성수2가1동 문고를 개방하고 있다.

이번 주말 문고개방은 가정형편상 공부를 하고 싶어도 학습공간이 부족하거나, 책을 읽을 장소가 없는 학생들이 독서실처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한 것.

특히 금번 휴일 문고 개방에는 각동 문고 회원들과 통장, 주민자치위원들이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정상미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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