多인종 연말 ‘화합한마당’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11-28 17:3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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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내달 2일 외국인근로자 송년잔치 개최 성동구(구청장 이호조)는 내달 2일 오전 11시30분 구청 대강당에서 외국인근로자와 그 가족, 자원봉사자 등 400여명이 참여하는 ‘외국인근로자 송년잔치’를 연다.

28일 구에 따르면 성동외국인근로자센터 주관의 이번 송년잔치는 지난 1998년부터 이어져 올해로 10번째 계속되는 행사로,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외국인근로자들에게 이국생활의 어려움을 위로·격려하고 고국에 대한 향수를 달래주고자 마련된 것.

행사는 기념식에 이어 베트남, 중국, 몽골, 인도네시아 등 10여개국 15팀이 펼치는 전통의상 패션쇼와 외국인근로자 자녀들의 어린이 스포츠 댄스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또 다양한 언어와 문화를 가진 이들이 다함께 어울릴 수 있는 한마음 놀이마당이 펼쳐지며 우리나라의 전통놀이인 제기차기, 굴렁쇠 굴리기, 투호놀이 등으로 한국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우리나라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한국에 대한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될 것”이라며 “근로의욕도 높이고 생산성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기업체에서 근무하고 있는 외국인근로자들을 위해 한글교실, 컴퓨터교실 및 무료건강검진 행사를 개
최, 사회에 적응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뿐만 아니라 애로사항 상담을 통해 어려움을 해결하는데도 앞장서고 있다.

/정상미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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