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간판 165개 철거키로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11-27 19: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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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그랑프리엔 상가 시범선정… 이달내 설치 불법간판으로 외관이 지저분했던 강남구(구청장 맹정주) 대치동 그랑프리엔 상가가 주변경관과 어울리는 작고 아름다운 간판으로 새 옷을 갈아입는다.

구는 대치동 그랑프리엔 상가를 간판 시범상가로 선정해 가로간판 133과 창문썬팅 32개 등 총 165개의 불법간판을 철거하고 ▲간판 크기 ▲위치 ▲1업소 1개 간판 등의 규제사항을 마련, 총 40여개의 입체형 가로간판을 이달 말까지 설치한다고 27일 밝혔다.

구는 이를 위해 디자인·미술·색채분야 전문가 중심으로 25명의 ‘시범가로옥외광고물 자문위원회’를 구성했다.

디자인은 현직 디자인 전공 교수에게 의뢰했으며, 제작업체는 상가 측에서 자율적으로 선정토록 해 광고주와 최종 협의했다.

구는 또한 남부순환로 도곡역과 대치역 사이에 있는 여천씨티상가와 탑상가 간판도 특성과 이미지를 부각시키면서 아름다운 도시경관 창출하는 새로운 간판으로 내달 말까지 교체한다.

구 관계자는 “대치동 그랑프리엔 간판개선 사업은 쾌적하고 아름다운 아파트 주변 경관을 조성하기 위한 표본 모델을 제시한 것이다”며 “강남구의 옥외광고물 시범가로 사업을 통해 지역 특성이 반영되고 차별화된 새로운 간판문화를 창조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선화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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