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도 강서구(구청장 권한대행 김충민) 예산규모가 총 3084억원 규모로 편성됐다.
25일 구에 따르면 2008년도 예산(안)은 올해 당초예산 2667억원보다 417억원(15.6%)이 늘어난 3084억원으로 편성하고 21일 구의회에 제출했다.
이중 일반회계는 2942억원으로 올해 당초예산 2547억원보다 395억원(15.5%)이 늘어났으며, 특별회계는 141억원으로 올해 121억원보다 20억원(16.5%)이 증가했다.
구 재정자립도는 국·시비 보조사업비가 증가됨에 따라 올해 38.1%에서 3.1% 감소한 35%로 낮아졌다.
분야별 재원배분 현황을 살펴보면 ▲사회복지분야 1339억원(43.4%) ▲환경·청소분야 227억원(7.4%) ▲도로·교통분야 192억원(6.2%) ▲문화·체육분야 89억원(2.9%) ▲치수·하수분야 56억원(1.8%) ▲교육·행정분야 52억원(1.7%) ▲공원·녹지분야 51억원(1.7%) 등으로 나타났다.
특히 사회보장비의 경우 관련법 개정으로 구비 부담이 다소 완화됐음에도 불구하고 기초노령연금 및 영·유아 양육수당 신설, 보육시설 운영 개선비 등 더욱 강화된 정부의 복지정책으로 예산의 절반가량을 차지해 이로 인한 구 재정 압박은 더욱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구는 현재 진행 중인 계속사업비와 내년에 시작하는 신규건립사업비는 설계비 등 일부분만 반영하고, 부족한 재원은 서울시와 중앙정부에 특별교부금과 교부세로 충당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생활이 어려운 구민들의 생활보장과 노인, 어린이 보육사업 등 복지사업비를 우선적으로 반영하는 한편 지역간 계층간의 불균형을 해소하는 숙원사업과 미래에 대한 발전지향적인 예산을 편성하는 데 재원을 배분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예산(안)은 제157회 강서구의회 제2차 정례회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김무진 기자 [email protected]
양천구, 2618억… 복지사업비 크게↑
양천구(구청장 추재엽)가 2008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2618억9200만원을 편성해 지난 16일 구의회에 상정했다.
25일 구에 따르면 이번 예산(안)은 올해 당초예산 2226억7900만원보다 392억1300만원(17.6%)이 늘어난 규모로 편성됐다.
이중 일반회계는 18.7% 증가한 2492억400만원, 특별회계는 0.95% 감소한 126억8800만원이다.
구의 세입예산은 조정교부금 재원이 되는 취득세·등록세가 부동산거래 감소로 서울시로부터 교부받는 조정교부금이 전년대비 105억원 줄었으나 사회복지보조금 등 보조금 교부액이 전년대비 269억300만원이 늘어남으로써 전체 예산규모는 증가했다.
아울러 세출예산은 노령연금 등 복지사업비 증가로 전년대비 56% 늘어난 887억9900만원이 복지사업비로 투입
된다.
항목별로는 기초노령연금 131억3900만원을 비롯해 노인복지 지원 248억3700만원, 국민기초생활 생계급여 143억8000만원, 장애인 복지증진 37억2600만원 등이 편성됐다.
또한 문화·체육 공간 확충과 생활환경 조성기반 구축 경비 92억7500만원, 학교경비지원 28억2000만원 등이 반영됐다.
구 관계자는 “이번 예산안은 특히 재정적인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살기 좋은 복지양천 건설을 위해 복지사업비를 대폭 증액해 편성한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김무진 기자 [email protected]
중랑구, 2713억… 복지예산 952억
중랑구(구청장 문병권)는 내년도 예산안 2713억원 중 복지예산을 대폭 증액, 편성하고 구의회에 제출, 심의를 요청했다고 25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지난 20일 구의회에 제출한 2008년도 예산안은 올해 최종예산 대비 5.1% 증가한 것으로, 일반회계 2614억원, 특별회계 99억원을 포함 총 2713억원이며 이중 복지예산은 전체 예산의 36%인 952억원이다.
이는 내년부터 처음 시행되는 기초노령연금 167억원, 기초생활 생계주거급여(주거, 해산, 장재 등)280억원, 보육료 및 보육시설 운영지원 313억원 등의 편성에 따른 것으로 총 952억원의 내년도 복지예산안은 올해 대비 45.1%가 증가된 수치다.
예산이 편성되는 분야는 ▲저소득지원, 노인복지와 보육을 위한 복지예산 ▲교육 및 문화, 체육예산 ▲주거환경 개선 및 청소사업 ▲도시기반 조성 및 지역발전 예산 ▲행정·정보 시스템 구축 등이다.
구 관계자는 “어려운 가운데서도 저소득 주민들의 생계지원 및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문화·복지사업과 주요 투자사업 등은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08년도 세입·세출 예산(안)은 26일부터 개회되는 제138회 중랑구의회의 심의를 거쳐 내달 중순경 확정될 예정이다.
/황정호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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