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교통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구간, 불합리한 도로 및 교차로 등 교통흐름을 방해하는 요인들을 조정하고 안전시설을 적절하게 배치하는 작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구는 교통소통이 원활치 못해 사고가 잦은 여의도 성모병원 앞, 여의도 서울아파트입구, 대방역북단 3곳을 선정, 안전시설물설치와 신호운영체제를 변경한다.
여의도 성모병원 앞(여의도동 61)은 수산시장IC에서 유입되는 차량들의 신호위반으로 인한 사고가 빈번하고 무단횡단 방지시설미흡으로 크고 작은 보행자 사고까지 지난해 총 7건의 사고가 있었다.
먼저 구는 보행자를 보호하기 위한 방호울타리를 여의도광장으로 가는 여의길 좌측 60m, 우측 55m 구간에 설치했으며, 여의도광장-수산시장IC진입차량이 보이는 신호등과 63빌딩-여의교방면에 진입하는 차량이 보이는 신호등을 한곳으로 이전·설치한다.
여의도동 서울아파트 입구(여의도동 30) 앞은 지난 한해 동안 교차로내, 횡단보도 보행자사고 등 총 14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했던 곳이다.
구는 그 원인에 대해 “원효대교에서 마포대교로 오는 방면이 이중정지선으로 인해 보행사고와 추돌사고가 발생하며, 원효대교에서 증권거래소방면으로 회전하는 반경이 부족한데 있다”고 설명했다.
구는 한강시민공원으로 향하는 횡단보도와 삼익목화아파트를 잇는 횡단보도의 위치를 이전하면서 기존도로양측에는 보행자방호울타리를 각각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대방역북단 일부(신길동 1351)는 차량운행속도가 빠르고, 도로가 합류되는 지점에서 차로변경이 갑자기 일어나게 돼 충돌사고가 자주 일어났던 곳으로, 구는 23일부터 사고위험구간의 건설안전본부의 차선조정이후, 시선유도봉 등의 안전시설을 확충하고 중앙분리대를 설치해 급격한 차선변경을 방지할 계획이다.
/강선화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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