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환경·교육등 모든분야 ‘최고의 區’만들터""
전통문화가 살아 숨 쉬는 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충용)는 2008년 국제 경쟁력을 갖춘 관광거점으로 거듭난다.
종로구는 구정운영방향을 △활력이 넘치는 문화관광도시 △더불어 잘 사는 복지도시 △자연이 살아있는 친환경도시 △균형과 조화를 이룬 고품격도시 △미래를 준비하는 교육도시 △주민과 함께하는 열린도시로 정하고 세계로 뻗어 나아가고 있다.
김충용 구청장은 2008년 신년 인터뷰에서 “종로구는 서울시 관광객 1200만 유치목표를 위해 현대속의 전통 ‘인사동 문화지구’를 육성하고 전통문화 복합시설을 조성하며, 전통테마 가게 육성 지원, 야외공연장을 확충해 활력이 넘치는 문화·관광도시를 구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종로구는 전통문화 체험 관광을 위해 북촌 한옥체험과 조선시대 양반체험관을 운영하며, 대학로 문화지구 문화시설 집중지원, 연극센터와 공연장 종합안내센터를 건립한다.
종로청계문화특구를 서울의 대표적 명소로 꾸미고자 종로쥬얼리 축제 등 각종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 세계적 브랜드화하며, 관광편의시설을 확충한다.
전통문화 유산 활성화를 위해 훈민정음 반포재현, 사직대제 등 역사 재현행사를 개최하며, 4대 궁궐 도보 관광벨트화(경복궁, 창경궁, 창덕궁, 경희궁)는 물론, 세검정과 탑골공원 등 10곳의 문화재 야간조명을 개선한다.
종로구는 지역축제 활성화를 위해 서울시 행사와 유기적인 체계를 구축하며, 지역 대표축제도 집중지원하고 인사동 거리 윷놀이, 도자기 체험 등 관광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김충용 구청장에게 그동안의 성과와 2008년 구정운영방향에 대해 들어본다.
▲2007년에는 어떠한 성과가 있었나.
종로구민 모두가 이웃간 정을 돈독히 하는 한마당 큰 잔치 ‘종로구민 체육대회’를 개최하여 더불어 사는 분위기 만들기에 앞장섰다.
또한 지역간 문화시설 편차를 해소코자 편리하고 다양한 문화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공간 확충과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4월 종로 서부지역 문화체육 향상을 위해 158억원을 들여 지하 2/지상 3, 6756㎡ ‘종로문화체육센터’를 건립했으며, 인사전통문화 축제, 종로주얼리 축제, 보석·귀금속거리 축제 등 현대와 전통이 만나는 다채로운 문화행사도 개최했다.
고령화 시대를 대비하여 노인들에게 여가선용의 기회 확대와 노인성 질환으로 고생하는 당사자들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복지 시설을 확충했다.
지난 2월 종로구 굴다리길 11-2(이화동 25-1)에 101억원을 투입해 지상 4층 연면적 2986㎡ 노인종합복지관을 건립, 프로그램은 116개 로 2540명이 이용하고 있다.
또한 종로구 운강길 27번지에 지하 1/지상 2 연면적 418㎡의 도심속에 위치한 안락한 요람 청운실버센터를 개관했다.
풍부한 문화유적과 비교적 생태원형을 유지하고 있는 홍제천을 복원해 역사·환경교육장 활용과 도심 대기질 개선에 기여했으며, 회색 콘크리트를 걷어 내고 녹색 공간을 확충하여 주민들에게 생명이 꿈틀되는 자연친화 공원을 만들었다.
아울러 소규모 점포가 밀집되어 있는 도심지역을 상업, 주거, 문화 복합타운으로 조화로운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2008년 주민복지를 위해 구상중인 사업이 있다면.
종로구는 나누는 아름다운 사회 조성을 위해 민간자원과 취약계층 결연을 확대·추진하고 저소득 편부모 가정지원, 사회복지 협의체 활성화로 민관협력 체계를 강화한다.
노인의 사회적응 기반을 구축하고자 사회적 일자리 창출은 물론, 노인 자원봉사 참여 프로그램 을 확대한다.
장애인 정보포털 사이트 구축 및 문화바우처 확대하고 응급 의료체계 구축, 장애인 무료 셔틀버스 및 콜택시 등을 운영한다.
또한 구는 출산장려 및 육아부담 경감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불임부부 및 산모와 신생아를 위해 도우미를 운영하고 영·유아 건강관리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두자녀 이상 보육료를 지원, 보육료 감면대상 확대로 육아부담을 경감하고 쾌적한 보육환경 유지하고자 연차별 계획으로 보육시설을 리모델링한다.
아울러 방과후 프로그램 확대 및 보육시간을 탄력적 운영하고 유아 급식상태 점검, 소아 비만예방 등 건강관리 강화, 전자오락실 등 학습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강화, 청소년 멘토 확대 및 고민상담 등 갈등해소, 자매도시간 청소년 교류를 활성화한다.
특히 여성 사회참여를 위해 대체인력 고용 등 민간기업과 연계한 여성취업 활성화, 정보화 교육 등 지식능력 개발 기회를 확대하고 양성평등, 성인지력 향상을 위한 의식전환 운동을 전개한다. 또한 각종 위원회, 구정모니터, 자원봉사 등 구정참여를 확대하고 봉제여성 근로자 지원센터 등 영세 공장의 여성근로자 지원을 강화한다.
▲친환경 녹색 도시 조성을 위한 계획은.
개발시대 훼손된 자연 생태계를 친환경 녹색도시로 복원할 계획이다.
인왕산 자연공원의 단절된 녹지축 복원은 청운지구 단독주택지 노후주택 15동과 옥인지구 공동주택지 50여동 철거 후 복원한다. 또한 서울 성곽의 근린공원을 조성하기 위해 돈의문 뉴타운 사업과 연계해 송월동 일대 토지 127필지(1만662㎡), 건물 82동 철거후 공원을 조성한다.
생활주변의 공원도 녹지확보로 확대한다.
2010년까지 1만7320㎡ 녹지대를 확충, 어린이 공원 현대화로 20개 쉼터를 조성한다.
어린이 공원 3개 곳은 현대화 및 20개 쉼터를 조성하고 학교 공원화 사업도 적극 추진하며, 7개교 이상의 학교 교정을 자연학습장 및 수목을 심어 공원으로 개방한다.
맑고 푸른 녹색도시 가꾸기 사업을 추진, 인왕산길 등 등산로 정비를 강화하며, 서울 성곽 산책로 유지보수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가로 녹지대 8곳을 확충, 도로변 분수대 설치해(3곳 이상) 친수 생활공간도 확대한다.
아울러 생태환경을 조성해 정화식물 등을 심고 1동 1꽃길 가꾸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깨끗하고 정돈된 생활환경을 위해 도심 한복판의 쓰레기 상차장을 외곽지로 이전하고 생활폐기물 수거 대행업체 평가도입으로 경쟁을 유도하며, 쓰레기 무단투기 감시 강화한다.
이와 함께 19개동 124개의 깔끔이 봉사단을 운영, 뒷골목 탈취 소독반도 운영, 배출가스 관리도 강화할 방침이다.
▲도심 개발사업 추진에 대해.
2008년부터 서울시 계획과 연계해 대학로 문화지구 미관개선 및 주민불편 해소코자 혜화고가 차도 철거 및 대학로를 확장한다.
이화동 사거리~종로5가 구간까지 확장되며, 고가차도 철거, 기하구조 및 신호체계 개선되된다. 또한 편리한 교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정독도서관 지하주차장을 건설하며, 공영주차장 부지를 매입 2010년까지 400면을 확충한다.
구는 61곳에 불법 주·정차 단속 무인카메라 설치하고 업무 택시제를 도입한다.
도로시설물 성능 향상을 위해 18곳의 노후도로 및 지하보도 보수보강하며, 상습 정체구역 등 24곳의 불합리한 교통환경을 개선하고 안심하고 걸을 수 있는 보행자 우선 도로와 1060개 교통안전시설을 정비한다.
재난관리 종합시스템을 통해 재난발생 전·중·후 전산시스템을 관리하며, 재난체험교실, 주민행동요령 보급, 취약시설 책임관리 등을 운영한다.
평동 164번지 일대 1561필지 20만780㎡ 돈의문 뉴타운 사업은 2010년 완료 목표로, 6개 정비구역 30개동 2240가구를 건립하며, 창신 1, 2, 3동, 숭인1동 일대 84만6100㎡ 창신·숭인 도시재정비 촉진사업은 2012년 완료 목표로, 아파트와 도심 복합건물이 조화된 광역개발을 하고자 한다.
▲학생들을 위한 교육 인프라 계획은.
종로구가 인재 양성을 위한 명문고를 육성, 학년별 6학급 총 45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서울 국제고등학교와 학년별 10학급 총 75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세무고등학교를 유치한다.
두 학교는 내년 3월 개교를 앞두고 있다.
구는 지역내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급식시설, 노후 시설개·보수, 교육정보화 사업 등 예산을 지원하며, 학교애로 사항 청취하고자 1학교 1책임 관리관 지정·운영한다.
특히 교육수요에 대한 의견을 수렴코자 학교장 간담회를 정례화하고 CCTV 설치, 교통안전 시설 등 통학로에 안전시설을 설치하며, 평생학습을 위한 종로아카데미도 운영할 계획이다.
청소년 능력개발을 위해 독서 진흥을 위한 독서왕 선발대회 개최하며, 종로장학회, 재봉장학회 등 우수학생을 위한 장학사업을 활성화할 방침이다.
▲중소기업 활성화 방안에 대해.
기업하기 편리한 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 상공회와 긴밀한 협조체계 유지하며, 첨단산업 육성 등 중소기업의 운전 및 경영안정자금 지원한다.
세무, 노무상담, 경영지도, 경제동향 제공 등 경영지도 및 경제동향 정보를 제공하고 특색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유사업종별 네트워크 하는 등 약국거리, 스포츠용품거리, 혼수품 전문시장 등 권역별 전문상가를 브랜드화 할 방침이다.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종로·청계 관광특구 활성화와 연계시행하며, 서민경제 고충 해소를 위해 취업정보 센터 활성화, 기업체와 연계한 구인·구직 확대하고 소득지원 및 생활안정기금 대여 확대, 소비자 보호활동 강화를 통한 물가안정 도모, 농수산물 직거래 활성화로 서민경제 기여하고자 한다.
▲마지막으로 구민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
2007년은 민선4기의 청사진을 그리고 장기계획의 첫발을 디딘 의미 있는 한 해였다.
창의와 혁신을 통해 구정을 새롭게 변화시키고 구민들의 행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종로는 600년의 역사가 살아 숨쉬는 곳으로, 이곳을 보존하고 개발하는 것은 종로구청장이나 종로구 직원들이 하는 것이 아니라 구민들에 의해서 가능하다.
보존과 개발이라는 다소 모순된 정책을 합리적으로 정의를 내려 이끌고 나가기 위해서는 많은 고민과 양보, 그리고 합의가 필요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구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가 절실하다.
살기 좋고 멋진 도시를 만들고 가꾸는 것은 종로구청장인 나와 직원들이 아닌 구민들의 손에 달려 있다.
구민 여러분들이 열렬히 성원에 해 주신다면 저와 직원들은 열과 성의를 다해 노력하여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명실상부한 문화, 복지, 환경 일등구를 만들어 가겠다.
/강선화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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