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민 청소년 영어캠프 개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11-18 18: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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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돌발상황 대응 체험… 오는 26일부터 접수 도봉구(구청장 최선길)가 지난 여름방학에 이어 올 겨울방학에도 ‘원어민 어린이 영어교실’을 개설,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하고 나섰다.

18일 구에 따르면 원어민 영어캠프는 지난 2005년 기준 영어사교육비 14조원 시대를 맞이해 구가 ‘영어교육의 균등·대중화’를 내걸고 시작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구가 영어전문기관인 덕성여대 언어연구원과 손잡고 해외연수나 ‘영어마을’ 등의 1회성 영어교육의 단점을 보완, 집중적인 교육을 목적으로 학교장 추천을 통해 참가자를 모집하게 된다.

내년 1월3일부터 23일까지 3주간 진행되는 영어 캠프는 최신 설비의 쾌적한 교육환경은 물론 실력있는 원어민 강사진이 다양한 체험과 돌발 상황 대응 교육 등 풍부한 체험위주, 동기유발을 통해 영미문화권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해준다.

특히 소수 정원제로 1교실당 14명, 11개교실 총 154명에게 교육기회가 제공되며 학생선발은 학교별로 추천하는 한편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 총 15명을 각 동장 추천을 통해 뽑게된다.

참가비용은 3주동안 19만5000원으로, 참가학생 전원의 레벨테스트를 통해 수준별 학습이 실시되며 한국인 교사는 TOEIC과 TOEFL 학습을 진행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언어 사교육 비용은 최고층과 최저층 사이에 무려 10배 이상 차이가 나면서 교육에서 조차 양극화 현상이 도를 더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자치구만의 특색있는 영어교육으로 ‘고비용 고효율’의 한계를 극복하고 ‘저비용 고효율’이란 흡인력있는 대안을 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황정호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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