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수해 대책마련 온힘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11-15 18:4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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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펌프장 증설·유수지 확대등 내달부터 예방작업 마포구(신영섭 구청장)는 내달부터 서울시 재난관리기금 206억을 투입해 노후펌프장을 증설하고 유수지를 준설하는 등 내년도 수해예방을 위한 작업에 돌입한다고 15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수해예방 작업을 통해 구는 최근 잦은 기상이변으로 수용 한계치에 다다른 기존의 난지빗물펌프장과 마포빗물펌프장의 펌프시설능력을 강우빈도 10년(74.8mm/시간당)에서 30년(93mm/시간당)으로 향상시켜 예기치 못한 수해에 대비할 예정이다.

난지빗물펌프장은 상암동 910세대, 마포빗물펌프장은 용강동 외 5개동(공덕1·2동, 신공덕동, 염리동, 대흥동)의 빗물을 책임지고 있어 이지역 주민 2100세대가 내년에는 수해로부터 보다 안전해 질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유수지 하상을 준설해 유수지 면적을 63만7000㎥에서 70만1200㎥로 확대함으로써 상암2 택지개발사업 시
에도 최고홍수위 도달시간을 지연시켜 최근 집중호우가 잦은 불규칙한 여름 기상에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조병준 치수방재과장은 “수해를 복구하는 마포 보다는 수해를 막아내는 마포를 만들기 위해 철저한 준비를 하고 있다. 앞으로도 수해예방에 보다 많은 예산을 투입하여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황정호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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