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문화의 천국 ‘구로구’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11-14 17:0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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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예회관·2000명수용 테크노마트등 연내 완공
뮤지컬 전용극장도 착공… ‘문화도시’로 거듭나



문화 불모지였던 구로구(구청장 양대웅)가 민선3·4기를 거치면서 공연장과 영화 상영관 등의 시설들을 확충하고 지역밀착형 문화콘텐츠를 개발, 문화도시로 변모하고 있다.

구는 2001년 대비 5배 이상으로 문화시설이 늘어나 ‘2007 서울시 평가 문화분야 장려구’로 선정되는 등의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6년 동안 준비한 문화 인프라 청사진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그 모습을 들어내고 있다.

명품 문화구로의 스타트라인을 끊는 것은 올해 8월 발족된 문화예술재단과 12월 준공되는 ‘문화예술회관’. 문화예술회관(의사당길 12)은 지상 6층, 지하 3층 연면적 8799㎡ 규모로, 1층에서 4층까지가 611석 규모의 공연장
이다.

올 12월 완공되는 신도림 테크노마트에도 멀티플렉스 상영관 10개관, 2000명이 입장할 수 있는 스탠딩객석의 대공연장과 400석의 소공연장이 들어서며, 또한 올 10월 착공해 2011년 5월 완공되는 신도림 디큐브시티에는 뮤지컬 전용극장이 마련된다.

옛 대성연탄 부지 3만5228m²에 자리하게 되는 대성 디큐브시티는 51층짜리 주거동 2개동과 업무-판매-문화시설을 갖춘 42층 1개동이 들어선다.

뮤지컬 전용극장은 디큐브시티의 업무-판매-문화시설동에 들어서며 1200석 규모로, 서울 잠실 샤롯데극장에 이어 국내 두 번째다.

고척동에도 야구장과 다양한 문화시설이 건설된다.

세아제강 부지 5만7261㎡에 야구장, 뮤지컬 전용극장, 다목적 공연장, 영화관 등 문화센터가 포함된 문화체육 콤플렉스가 들어선다.

야구장은 국내최초로 하프 돔구장으로 만들어지며 2만1800㎡의 부지에 관람석 2만석 규모다.

문화시설에는 1200석 규모의 뮤지컬 전용극장, 무용·연극 등을 할 수 있는 350석 규모의 다목적 공연장, 400석 규모의 영화관 2개도 자리할 예정이다.

문화센터 3306㎡에는 전시관, 체험관, 홍보관이 들어서며 2010년 3월 완공될 예정이다.

/강선화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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