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구 ‘도봉구’ 선정 영광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11-11 18: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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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새주소사업 추진실적 평가 결과 모바일 안내서비스등 호평


도봉구(구청장 최선길)는 지난달 서울시가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새주소사업 추진실적 평가 결과 ‘우수구’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새주소사업은 서울시가 새로운 주소체계의 변화에 따른 주민들의 혼란을 방지하고 보다 체계적이면서 편의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

서울시는 지난달 2일부터 19일까지 도로명 주소사업의 시설물 유지관리 및 개선, 전산DB 유지관리, 홍보·활용 등 총 7개분야 32개 사업에 대한 실적 비교분석 및 현장평가 실시했다.

구는 도로이미지에 어울리는 특성화된 건물번호판 부착으로 가로환경 수준을 향상 시킨 점, 건물주로 하여금 건물과 조화를 이루는 건물번호판을 자체 디자인해 부착하는 등 적극적인 주민참여를 모색한 점, 도로명판 등 시설물 전수조사를 통해 미진한 사항에 대한 보완을 신속히 실시해 온 점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구는 이면도로 바닥에 새주소를 표기해 주민들에게 새주소에 대한 이해를 돕고 모바일 안내, 맞춤형 안내지도 무료제작 보급을 통해 주민들의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는 등 다양한 홍보를 통해 ‘새주소’의 편리함을 알리는 데 주력해 왔다.

‘새주소’는 국민의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오는 2011년까지 도로명 주소 사용을 원칙으로 현행 지번주소와 병행해 사용하며 시설사업이 완료되지 않은 지역은 종전과 같이 지번주소를 계속 사용하게 된다.

‘새주소’가 정착되면 정확한 위치찾기가 가능해져 의료, 통신, 택배, 구난, 구조, 방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비용절감과 효율성이 증대 돼 국가 경쟁력이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구 관계자는 “도로구간의 설정, 도로명·건물번호 부여, 도로명·건물번호판의 설치 유지관리에도 힘을 기울여 지역통합센터 설치 및 DB구축과 안내도 보급 및 도로명주소의 법적주소전환을 보다 강화 할 것”이라며 “이번 ‘우수구’선정에 따른 인센티브사업비 3000만원도 ‘새주소’사업의 강화에 쓰여지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제까지 우리나라의 주소 표시체계는 한일 강제합병 후 일제가 근대화된 토지제도를 수립한다는 명목 아래 만들어진 것으로, 수탈 및 조세징수 목적의 토지지번 방식이었다.

/황정호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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