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신청사 시트콤 촬영지로 제공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11-08 19:5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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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못말리는…’ 내년 5월까지 지난달 개청한 관악구(구청장 김효겸) 통합신청사가 KBS 일일 시트콤 ‘못말리는 결혼’ 촬영장소로 제공되고 있다.

8일 구에 따르면 지난 10월27일 청사에서 첫 촬영에 들어간 ‘못말리는 결혼’은 내년 5월까지 이곳에서 촬영이 진행될 예정이다.

구청에서 이례적으로 촬영이 이뤄진 것은 드라마 주인공의 직업 때문.

‘못말리는 결혼’은 자나 깨나 상류 사회의 일원이 되기를 꿈꾸는 졸부 심말년(김수미)여사와 완벽한 원칙주의자인 구청 계장 구국(임채무)이 우여곡절 끝에 사돈지간이 될 위기에 놓이게 되면서 벌어지는 코믹 드라마.

드라마 촬영장으로 선정된 배경에 대해 홍보전산과 방성수씨는 “주인공인 구국(임채무)은 대쪽같은 성격의 청렴결백한 공무원 캐릭터”라면서 “이는 공직자의 청렴성을 상징한 관악구 신청사의 이미지가 주인공인 건축계장 캐릭터와 딱 맞아 떨어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이번에 KBS 시트콤 촬영장소로 제공함으로써 공중파 방송을 통해 관악구 신청사가 널리 알려져 관악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한편 일일 시트콤 ‘못말리는 결혼’은 KBS 제2TV에서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 6시50분 방영되고 있으며, 김수미와 임채무 등의 중견 배우를 비롯해 서도영, 박채경, 이정, 김동욱 등이 출연한다.

/김무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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