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수험생 음주예방교실’ 개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11-06 19:24:39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도봉구보건소, 신청 학교 16일부터 순회교육 도봉구(구청장 최선길) 보건소가 오는 16일부터 수능을 마친 예비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알코올남용을 사전예방하기 위한 ‘수능 수험생 음주예방교실’을 개설한다.

6일 구에 따르면 우리나라 연간 대학생 음주율은 94.9%로 월평균 음주량이 48.5잔, 일주일에 1회이상 과음율은 13.9%로 심각한 상태. 이번 구의 음주예방교육 실시는 청소년 음주의 시작이 중학교 졸업 전이 50%이상, 청소년 30%가 한 달에 한번 이상 음주를 한다는 (2007 인제대보건대학원 김광기) 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른 것으로 교육을 통한 건전한 음주문화를 조기에 정착시키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이에 따라 구는 지역내 수능을 마친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해당학교별로 신청서를 받고 일정에 따라 학교 내에서 강의 및 비디오 교육을 실시, 과도한 음주예방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수능 수험으로 인한 스트레스로 음주노출 위험에 놓여있는 청소년들을 보호하고 청소년기에 건전한 음주습관과 문화를 형성하여 청소년 개인의 건강과 각종 사회적 폐해를 사전에 줄여나가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이번 교육은 특히 수능시험 이후 자칫 자기 자제력을 잃은 청소년의 조기 선도와 대학입학 이후 흔히 발생하는 음주사고를 사전에 막아보자는 의도”라고 말했다.

/황정호 기자[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시민일보 시민일보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