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풍낙엽 ‘바스락소리’ 정겹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11-06 17:5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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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덕수궁길·장충단길등 선정, 이달중순까지 낙엽 안쓸고 관리 ‘깊어가는 가을, 낙엽이 있는 거리에서 연인과 함께 낭만을 느껴보아요.’

중구(구청장 정동일)가 구민들이 도심 속에서 ‘늦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이달 중순까지 덕수궁길·장충단길 등 지역내 지역의 전 간선도로를 ‘낙엽이 있는 거리’로 운영한다.

6일 구에 따르면 이중 낙엽이 운치 있는 곳은 시청 본관 맞은편 덕수궁길과 퇴계로5가~동국대 입구까지의 훈련원로·남산 소월길·장충단길·남산북쪽 순환로·소파길·을지로1~3가 등이다.

덕수궁길에는 은행나무와 느티나무·단풍나무 등이 심어져 있어 가을의 고궁 정취를 느낄 수 있으며, 동국대입구 전철역에서 남산으로 향하는 장충단길은 회화나무와 은행나무가 남산의 단풍과 함께 가을의 추억을 만들 수 있다.

퇴계로5가에서 동국대 입구까지의 훈련원로에는 은행나무가 줄지어 서 있어 여유 있고 운치있는 산책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소파길은 길가의 은행나무와 인근의 카페가 어우러져 연인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구는 이들 거리를 찾는 구민들이 낙엽을 밟으며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낙엽을 바로 쓸지 않고 수북이 쌓이도록 특별히 관리한다.

/강선화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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